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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42

한국증시 수급주체들 : 다음 타자는 누구일까? 한국증시 수급주체들 : 다음 타자는 누구일까? 3월 폭락장 이후 한국증시를 강하게 반등시킨 1등 주역은 개인투자자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올해에만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30조원 넘게 순매수한 개인투자자의 힘은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강력하였지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개인 이후에 등장할 타자는 누구일까? 그래서 몇가지 자료를 토대로 향후 수급 주체들의 가능성을 생각 해 보았습니다. 개인, 연기금, 투신, 외국인... 과연 ㅇ 5월까지 개인의 일방적인 매수, 6월은 잠시 소강국면 올해들어 5월까지 개인투자자는 일방적인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1월부터 매달 5~6조원 이상 순매수를 이어왔고, 3월에는 11조4천억원 이상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매수를 만들면서 한국증.. 2020. 6. 8.
부동자금 1200조원, 주식시장으로 자금 물줄기는 언제 잡힐까? 부동자금 1200조원, 주식시장으로 자금 물줄기는 언제 잡힐까? 부동자금 1200조원 시대라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요즘입니다. 부동자금의 기준에 따라 1000조원대라고 하기도 하지만, 높은 수치로는 1200조원이 언급되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넘쳐나는 부동자금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으로의 물길은 잡히지 않은 듯 합니다. 몇년째 부동산으로만 쏠리고 있는 이 부동자금, 과연 언제 주식시장으로 기울어질지 아침 내내 고심하여 보았습니다. ㅇ 넘쳐나는 돈 : 그런데 주식시장에는 보이지 않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온 단기부동자금 1200조원에 이르러, 자료참조 : 한국은행 등]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금융시장내에 부동자금 또한 꾸준히 증가하여왔습니다. 지금은 단기자금으로.. 2019. 11. 26.
주가지수가 중기하락추세를 뚫는다면, 어떤 시장이 기다릴까? 주가지수가 중기하락추세를 뚫는다면, 어떤 시장이 기다릴까? 수년간 지속된 추세는 사람의 무의식에 당연함으로 각인 됩니다.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하락추세가 몇차례 반등 실패를 거듭하면서 사람들의 무의식에 "한국증시는 약세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각인시킨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수년간 지속되며 고정관념화된 하락추세를 시장이 뚫고 올라가고나면 하나씩 하나씩 시장이 변해가게 됩니다. 최근 증시가 반등하면서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중기 하락추세선을 또 다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돌파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돌파한다면 어떤 시장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ㅇ 추세가 2년에 가까워지면 : 변하지 않을 절대적 추세로 생각한다. 사람은 지나온 과거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이라는.. 2019. 10. 23.
펀드에 자금 흐름 여름이후 달라진 패턴이 만들 투신 쪽 수급 펀드에 자금 흐름 여름이후 달라진 패턴이 만들 투신 쪽 수급 과거에는 기관이라하면 '투신'권 자금을 지칭하였습니다. 개인,외국인,기관의 3대 증시 수급 축을 이야기할 때 기관을 대표하는 투신의 매매는 증시는 좌지우지하였습니다만,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그 위상을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투신의 자금줄이었던 펀드에서 지금이 끝없이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펀드 쪽으로의 자금 흐름에 작은 변화가 지난 여름 이후 관찰되어지고 있습니다. ㅇ 펀드 자금과 투신의 힘이 만들었던 2005년~2007년의 추억 1999년 바이코리아 펀드 열풍 이후, 2000년 IT버블 봉괴, 2001년 911테러, 2003년 이라크 전 등 오랜 기간 증시가 급등락하면서 펀드쪽 자금은 꾸준히 빠져나갔습니다. 그러했던.. 2017.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