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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준3

왜 나는 융통성없이 투자원칙을 고집하고 강조하는가? 왜 나는 융통성없이 투자원칙을 고집하고 강조하는가? 횟수로 21년, 주식시장에서 생존해 온 기간동안 제 자신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융통성 없다"입니다. 시장에 유사이래 최악의 악재가 쏟아져도, 투자 원칙을 고집하니 가족, 지인, 투자철학을 공유하는 분들 등 다양한 이들에게서 융통성 없다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저의 증시토크 칼럼을 통해서도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강하게 있다면 그 원칙을 지켜가시라고 자주 강조드려왔습니다. 왜 저는 융통성없이 자꾸 투자원칙을 지키라 강조하는 것일까요? 독자님들도 궁금해 하셨으리라 혹은 답답해 하셨으리라 생각되어 오늘 글을 적어봅니다. ㅇ 유사이래 최악(?)의 악재들이 쏟아져도 원칙을 지켜라? 어??? 미중무역전쟁, 일본의 경제보복, 장단기금리차역전이라는 굴직.. 2019. 10. 4.
노이즈 속, 시장 밸류에이션을 보면 지금 위치가 보인다. 노이즈 속, 시장 밸류에이션을 보면 지금 위치가 보인다. 주가 등 금융시장의 가격 흐름을 이야기할 때 일시적인 혹은 단기적인 급등락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에 대하여 "노이즈"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합니다. 너무 급하게 가격이 움직이다보니 추세를 판단하기 어렵고 투자자들이 노이즈로 인하여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 주가에 노이즈가 발생되면 투자자들은 혼란에 빠지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게 됩니다. 그나마 주식시장에는 밸류에이션이라는 잣대가 있어 노이즈속에서도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ㅇ 판단을 흐리게하는 노이즈 현상 주식시장에서 노이즈는 모든 주식시장 참여자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기술적 매매를 하는 단기트레이더에게 노이즈는 주가를 뒤흔들어 방향을 흐트리면서 휩소를 만들어 속.. 2016. 6. 28.
절제된 심리가 승률을 높일 수 있다. 얼마전 우리나라의 야구계에는 큰 거목이 두분이 별세하셨다. 삼성의 장효조! 롯데의 최동원투수! 야구에 관심이 적은 필자이지만, 야구계의 거목 두분이 세상을 비슷한 시기에 떠났다는데에 아쉬움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80년대를 호령했던 그들... 장효조선수의 경우는 통산 3할3푼1리(33.1%)의 타율을 기록하였다. 그러다 보니 "안타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 과거 TV에서 야구경기를 보노라면, 이만수선수는 홈런타자로 뻥~뻥~~ 날리는 느낌이라면, 장효조선수는 뭔가 삼국지의 조조처럼 얄밉게 기다리다가 탁! 치는게 거의 대부분 안타였던 기억이 난다. 최동원선수의 경우는 프로기간 8년동안 평균자책점 2.46 그 기록도 꾸준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두 선수에게서 주식투자자인 우리가 배워야할 점을 찾아.. 2011.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