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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44

주가지수가 중기하락추세를 뚫는다면, 어떤 시장이 기다릴까? 주가지수가 중기하락추세를 뚫는다면, 어떤 시장이 기다릴까? 수년간 지속된 추세는 사람의 무의식에 당연함으로 각인 됩니다.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하락추세가 몇차례 반등 실패를 거듭하면서 사람들의 무의식에 "한국증시는 약세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각인시킨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수년간 지속되며 고정관념화된 하락추세를 시장이 뚫고 올라가고나면 하나씩 하나씩 시장이 변해가게 됩니다. 최근 증시가 반등하면서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중기 하락추세선을 또 다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돌파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돌파한다면 어떤 시장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ㅇ 추세가 2년에 가까워지면 : 변하지 않을 절대적 추세로 생각한다. 사람은 지나온 과거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이라는.. 2019. 10. 23.
역대 대통령의 펀드가입, 그 이후 증시 흐름을 살펴보다. 문재인대통령 펀드가입 뉴스를보고 역대 대통령의 펀드가입, 그 이후 증시 흐름을 살펴보다. 금융시장의 역사를 살펴보다보면 역대 대통령들의 공개적인 금융상품(저축,신탁,펀드 등)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대 대통령들의 금융상품에 대한 공개적인 가입은 정부 정책에 대한 홍보와 의지를 표하기도 하고 또는 시장에 대한 시그널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저축에 공개가입하던 때와 달리 1998년 이후 역대 대통령들이 주식시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펀드 가입을 한 이후에는 흥미로운 증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어제 문재인대통령이 필승코리아증권투자신탁(필승코리아 주식형펀드)에 가입하였습니다. [※ 오늘 증시토크에 많은 대통령 존함이 나오다보니 정치적인 시각으로 글을 보실까 염려됩니다. 철저하게 정치색을 빼고 보아주시.. 2019. 8. 27.
박스권 상단을 돌파 전후, 차별화 장세는 불가피. 박스권 상단을 돌파 전후, 차별화 장세는 불가피. 주가지수가 2200p를 넘어서고 2011년의 고점을 1~2% 상승만 하면 되는 코앞에 두는 상황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춘래불사춘 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시가총액 상위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는 아직 상승흐름을 실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아쉬운 이야기입니다만,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기 직전인 지금, 단기적으로 차별화 장세가 불가피할 가능성이 큽니다. 단, 그 고비를 넘긴 이후에는 상승장의 온기가 종목 전체에 퍼지고 있을 것입니다. ㅇ 일시적으로 특정 대형주에 집중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개인투자자분들이 주식시장에서 가장 싫어하는 존재는 "공매도"입니다. 저는 공매도에 대하여 합리적인 주가를 만드는 순기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없는 주식을 매도하여 .. 2017. 4. 28.
펀드 운용원칙 붕괴를 보며, 개인투자자로서 미소를 지어보다 펀드 운용원칙 붕괴를 보며, 개인투자자로서 미소를 지어보다 얼마전 증시 관련 뉴스 중에는 삼성전자 비중을 높인 펀드들에 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펀드의 이름을 보아도 삼성전자를 편입할 것 같지 않은 펀드들이 최근 1년사이 삼성전자의 비중을 크게 높였던 것이지요. 물론 삼성전자를 편입하는 것이 운용규칙에 위배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운용원칙이 훼손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졌을 것입니다. 이는 대규모 자금들의 결정적인 약점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ㅇ 사공이 많아지면 배는 산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워런버핏과 멍거가 초창기 본인들의 투자조합을 해산시키고 지금의 버크셔해서웨이를 통한 투자형태를 취한데에는 투자자들의 입김에 의한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투자자들은 단기 수익률에 의해 일희일비하는 경향이 있.. 2017.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