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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2

한진그룹 형제의 난(?) : 막장드라마 느낌으로 관전하며... 한진그룹 형제의 난(?) : 막장드라마 느낌으로 관전하며... 원래 과거 역사속 사건인 "형제의 난" 하지만 정작 인터넷으로 검색하여보면 "형제의 난"은 경영2세,3세들이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신의 형제,자매들과 갈등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한진그룹에서 형제간의 경영갈등이 표출되면서 오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법률대리인의 명의로 한진그룹 경영에 관한 중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3년 전 롯데그룹 형제의 난 이후 또 다시 발생한 대기업들의 형제의 난. 그런데 그 막장드라마와 같은 형제들의 갈등 이면에 정작 중요한 것은 무시되고 있는 듯 합니다. ㅇ 대다수의 그룹사 경영 승계 막바지엔 형제의 난이 자주 발생한다. 경영1세나 경영2세가 임종을 앞두거나 임종 직후, 경영을 승.. 2019. 12. 23.
행동주의 펀드 : 개인투자자에게는 好好, 한진칼 상황을 보며 행동주의 펀드 : 개인투자자에게는 好好, 한진칼 상황을 보며 사회적인 물의를 계속 일으켜온 한진그룹 오너일가 그로 인해 추락한 민심 분위기 속에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경영권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그레이스홀딩스(KCGI의 투자목적 회사)가 한진칼의 지분 9%를 확보하면서 한진칼의 2대 주주로 올라섰고 공시를 통해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고려한다"는 경영권 장악을 위한 지분 확보임을 천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주의 펀드들의 활동은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가치 제고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시장 전체에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ㅇ 예전에는 기존 경영진에 대한 경영권 간섭을 역모처럼 보아왔지만... 사대주의 문화가 오랜기간 남아있던 한국 사회에서 경영권은 오너일가.. 2018.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