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재28

주식 시장 지난 5년을 뒤돌아보며 앞으로 5년을 생각하다. 주식 시장 지난 5년을 뒤돌아보며 앞으로 5년을 생각하다. 6월 증시를 보내고, 7월 첫 거래일부터 아비규환과 같은 증시 상황이 발생하니 투자자들 사이에서 심리적 괴로움을 SNS나 인터넷 게시판에 토로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 요즘입니다. 1년에 한두 번 있는 조정장을 맞게 되면 심리적인 고통이 커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 것입니다. (※ 아직 인류는 감정이 지배하는 존재이기에...) 이런 즈음, 지난 토요일(6월 29일)에는 필자가 매달 진행하는 오프 세미나가 5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 5주년을 맞아 지난 5년 증시가 어떠했는지 타임머신을 타듯 뒤돌아 가 보았습니다. 지난 5년... 증시 지금 생각해 아무 일 없는 듯 느껴지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을 뒤흔들던 사건들이 1년에도 여러 차례씩 있어왔습니.. 2018. 7. 3.
"소음과 투자"를 다시금 실감하는 3월 장세 "소음과 투자"를 다시금 실감하는 3월 장세 주식시장에 가까이 있게 되면 끊임없는 이슈들과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뉴스들은 하나하나 자신이 최고인 양 소리를 크게 질러대지요. 주식시장에 쏟아지는 뉴스와 정보들은 참으로 많지만 거의 대부분은 그저 지나가는 노이즈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이 모든 노이즈에 하나하나 반응하면서 민감한 투자 심리에 빠지곤 합니다. ※책상 바로 옆에 꽂혀있는 "소음과 투자(리처드 번스타인 저, 한지영/이상민 옮김)" 책 커버를 보며 오늘 글 주제를 잡아봅니다. ㅇ 시간이 지나고 난 후, 뒤돌아보면 그저 작은 소음이었을 요란한 악재들. 시장에 심각한 악재는 1년에 몇번 등장할까요? 1년에 한두번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필자의 경험으로는 매달 심각.. 2018. 3. 27.
반복되는 증시 약세로 인해 잊혀지는 것들 반복되는 증시 약세로 인해 잊혀지는 것들 2월에 이어, 3월 첫 거래일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처럼 얼어붙고 있습니다. 약세장이 찾아오면 왜 그리도 악재들은 약속이라듯 한 것처럼 연이어 터지는지,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이로인하여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작된 2월 약세장, 그리고 이에 이어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묻지마식의 무역전쟁 선언. 증시 참여자들이 공포감에 휩쌓이기에 딱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약세장이 시작되면 사소한 악재들도 날카로운 바늘이 되어 투자심리를 뒤흔들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약세장 분위기는 투자자들이 연초에 생각 했던 증시 재료들을 모두 망각하게 하겠지요... ㅇ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나타나는 심리 .. 2018. 3. 2.
잠깐 주식시장에 발을 담은 20여년을 뒤돌아보다. 잠깐 주식시장에 발을 담은 20여년을 뒤돌아보다. 요즘은 주식시장에 워낙 큰 악재가 등장 해 있다보니, 글을 쓰게 되면 거의 매일 "대북리스크"를 언급하곤하였습니다. 징검다리 휴일을 앞둔 오늘은 글주제를 무거운 악재 이야기가 아닌, 과거를 되돌아보닌 조금은 가벼운 주제를 잡아보았습니다. 필자도 어느 덧 중년의 나이에 깊이 들어가고 있는 즈음 지난 20년 주식시장과 그 안에서의 제 자신을 뒤돌아보니 매해 쉽지 않았음을 되새기게 되는군요. ㅇ 20여년전 별을 보는 소년에서,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시장을 보다. 20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필자는 아마추어 천문가였습니다. 천체망원경으로 하늘을 보고 필름카메라로 천체 현상을 찍어 지인들에게 천체사진이라면 나눠주던 것이 취미였지요. 대학교 합격증을 받자마자 등록금을.. 2017.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