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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견지명3

주식시장에선 후견지명보다 불확실성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주식시장에선 후견지명보다 불확실성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사람들은 종종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특히 주식투자에서도 자주 접하곤 합니다. 주가가 모두 상승한 이후 또는 하락할 만큼 하락한 후에서야 자신이 이를 먼저 예상하였다고 사람들은 말하지요. 혹은 주가가 크게 상승한 후에서야 그때 어찌했어야 했다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상황은 후견지명에 의해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입니다. 하지만 주식투자에서 미래는 불확실성 그 자체이지요. ▶ 내 이럴 줄 알았다! 그때 OO 종목을 사두고 했으면 10배 먹는데??? 요즘 개인 투자자분들 중에 이런 상상이나 말을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내가 봄에 씨젠을 샀어야 했는데….” “삼성전자가 이렇게 오를 줄 나는 미리 알았지만, 형.. 2020. 12. 14.
현재 주식투자 지식을 바탕으로, 과거 증시가 쉬웠다 보지 마시라 현재 주식투자 지식을 바탕으로, 과거 증시가 쉬웠다 보지 마시라 종종 사람들은 현재 자신이 알게된 주식투자 지식을 가지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떨지 혹은 예전 주식시장은 참으로 땅집고 헤엄치기식으로 쉬웠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투자"하면 엄청난 수익을 내는게 내 눈에 훤히 보이는 듯한데, 이상하게도 주변에서 주식투자로 수익을 만들었다는 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저 "정말 저 시대 참 좋은 시장인데 그 것을 놓치다니 바보들..."이라고 무시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현재 만만치 않는 증시 상황에 놓인 투자자 본인이 불쌍하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ㅇ 단도직입 : 2000년대 중반을 부러워하는 개인투자자, 돌아가도 힘든건 똑같다! 2000년대 증시를 부러워하는 개인투자자분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 2019. 3. 13.
투자원칙에 가장 큰 적 : 융통성 투자원칙에 가장 큰 적 : 융통성 융통성 혹은 일본식 표현인 유도리. 투자 세계에 있다보면 은근히 자주 듣게 되는 단어입니다. "시장 상황에 맞게 유도리~", "사람이 융통성이 있어야..."라는 식으로 사용되곤 하는데 그 뒤에 붙는 말은 "그 때 샀어야/팔았어야 했다"가 붙곤 하지요. 그런데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유도리... 오히려 투자에 가장 큰 적이 된다는 것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 오늘 글에서는 융통성 대신 유도리(!)를 의식적으로 많이 사용할 것입니다.) ㅇ 투자자의 마음을 비꼬고 뒤흔드는 용어 "유도리" 주식시장에 흐름에 맞추어 융통성있게 대처해야한다는 유도리. 은근히 많은 투자자분들이 주변에서 듣거나 혹은 본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던지는 말일 것입니다. 특히 연세가 많으.. 2018.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