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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시즌2

2분기 어닝시즌의 시작 :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주가는 왜 이런가? 2분기 어닝시즌의 시작 :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주가는 왜 이런가? 삼성전자의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이 아침부터 울려 퍼졌습니다. 매출액 전년동기비 18.94% 증가한 63조 원, 영업이익은 53.37% 증가한 12조 5천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한 영업이익 11조 원 수준을 껑충 뛰어넘는 수준이었지요.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늘 장중 –1% 넘게 하락하기도 하는 등 아쉬운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올해 4~6월 사이에 주가가 크게 오른 것도 아닌데도 말입니다. ▶ 회사 생활을 상상 해 보면, 삼성전자의 호실적 불구 주가 약세를 이해할 수 있다. 몇 해 전 필자 지인의 하소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몇 년간 엄청난 영업실적을 만들었음에도 실적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 2021. 7. 7.
4분기 기업실적 발표 시즌 : 빅배스 현상이 쏟아지다. 4분기 기업실적 발표 시즌 : 빅배스 현상이 쏟아지다. 속속 기업들의 4분기 잠정실적 공시가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배당 예정금액도 함께 발표되다보니 흐믓한 기대감 속에 4분기 잠정 실적을 보면, 3분기까지 멀쩡했던 회사가 4분기에 엄청난 실적악화로 인해 전년도 실적 자체가 망가진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4분기 어닝 쇼크라는 단어를 매년 연초 4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되면 너무 흔하게 그리고 반갑지 않게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4분기 기업 실적 악화 이면에는... 빅배스가 숨어있습니다. (※ 큰 욕조 현상) ㅇ 분명 3분기까지 실적이 멀쩡했던 회사인데 : 2019년 누적 실적 악화?! 요즘 12월 결산법인들의 2019년 잠정실적이 발표가 연이어지고 있습니다. 좋은 종목, 가치있는 종목, 실적이 그래도 괜찮.. 2020.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