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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37

희비가 엇갈리는 의약 업종과 은행업종 : 군중심리의 변화를 그대로 보다. 희비가 엇갈리는 의약 업종과 은행업종 : 군중심리의 변화를 그대로 보다. 오늘 월요일 주식시장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주가지수는 보합 수준에서 고요하지만 두 개의 주요 업종은 희비가 엇갈렸기 때문입니다. 의약 및 제약 업종의 부진 반대로 카카오뱅크에 기인한 은행업종의 강세는 그저 이질적인 업종이 다르게 움직인 것이긴 하지만 필자의 눈에는 아침 내내 들어오더군요. 어쩌면 시장의 이슈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에 인상에 깊게 남은 듯합니다. ▶ 제약 업종 약세 : 이제는 흔해진 백신 지난 6월 저는 잔여 백신을 정말 어렵게 구해 접종하였습니다. 카톡 잔여 백신 메뉴를 몇 시간 동안 째려보다가 복권 당첨되듯 잡았지요. 그리고 얼마 전까지도 잔여 백신 구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필자의 지인.. 2021. 8. 9.
공매도 재개 후의 걱정과 공포, 이번 주에 빨리 끝났다. 공매도 재개 후의 걱정과 공포, 이번 주에 빨리 끝났다. 이번 주 5월 3일 공매도가 재개되기 전후로 증시가 잠시 흔들거렸습니다. 4월 말이었던 지난주에는 마치 공매도 영향이 먼저 반영되듯 증시가 살짝 출렁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고요하지 않나요? 공매도로 인하여 이번 주 ‘대폭락!’해야 했을 증시는 은근슬쩍 돌아섰습니다. 코스피든 코스닥시장이든 말이죠. ▶ 시작에 앞서 : 확실히 공매도에 대한 묻지 마 반감은 크게 줄어들었다. 공매도를 키워드로 달은 칼럼을 쓴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1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개인투자자의 공매도에 대한 반감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작년에는 공매도 관련 토론회가 개최되려다 토론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소문도 있었을 정도.. 2021. 5. 7.
다음 주 공매도 개시를 앞두고, 불안 매물이 증시에 출회되는 듯 다음 주 공매도 개시를 앞두고, 불안 매물이 증시에 출회되는 듯 다음 주 5월 3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을 대상으로 공매도가 부분적으로 재개됩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매도가 중지되고 많은 제도적 개선이 있었습니다만, 막상 공매도가 재개될 즈음이 되니 불안 심리를 가진 투자자들의 매물이 미리 나오는 듯한 분위기가 이번 주 주식시장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물론 공매도라는 이슈가 오비이락처럼 우연히 그 시점이 맞아떨어진 것일 수도 있겠지만 무시할 수만은 없을 듯합니다. (※ 오늘 증시 토크는 공매도 찬성, 반대와 같은 흑백논리가 전혀 없습니다.) ▶ 공매도 표적이 될만한 종목군, 급매물이 출회되는 듯 공매도는 기본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종목을 매도하는 Long-Short .. 2021. 4. 28.
장기금리의 상승은 고착화 : 극단적 버블 상태의 종목은 이젠 멀리해야. 장기금리의 상승은 고착화 : 극단적 버블 상태의 종목은 이젠 멀리해야. 2월 증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키워드는 “장기금리 상승”일 것입니다. 경제회복과 인플레이션이 가시화 되는 상황에서 장기금리 상승은 필연적인 과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기금리 급등은 부담이지만 결국 시장은 경기 회복 자신감으로 해석하게 될 변수이지요. 그런데, 이젠 종목과 업종을 바라보실 때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금리 상승이 시장 지수에 큰 영향을 주진 않더라도 극단적인 버블 영역에 있는 종목은 시장과 달리 움직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장기금리의 상승 : 출렁출렁하면서 상승할 것 시장에서 단기 채권금리는 중앙은행의 정책 금리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10년 만기 이상의 장기 채권금리는 기준금리보다는 경제.. 2021.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