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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증시3

불안한 9월 이번주 증시 속 10년 전, 20년 전 9월 증시 경험을 떠올려본다. 불안한 9월 이번주 증시 속 10년 전, 20년 전 9월 증시 경험을 떠올려본다. 이번 주 카카오 주가 급락으로 시작된 증시 불안이 월요일부터 연이어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낙폭과 개인 투자자 선호 종목들의 낙폭이 커지다 보니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되는 듯합니다. 코스피 시총 대형주 중 가격 부담이 컸던 종목들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숨 고르기입니다만, 투자심리가 불안해질 수 있는 이때. 과거 10년 전, 20년 전 9월 이즈음 경험했던 증시 썰 몇 글자 풀어보고자 합니다. ▶ 이제는 아무도 기억 못 할 20년 전, 2001년 911 가장 먼 과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서기 2001년 9월 11일 화요일 저녁. 당시 젊은 시절이었던 저는 친구와 함께 거나하게 막걸리에 취해 있었지요. (지금은.. 2021. 9. 9.
가을 증시를 앞두고 주식시장은 한 걸음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가을 증시를 앞두고 주식시장은 한 걸음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이번 주는 8월의 마지막 주이자, 9월의 첫 주입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진 날씨에 여름이 끝나가고 있음을 실감하곤 합니다. 지난여름 증시 토크를 통해 하반기가 시작되는 여름 증시 이를 악물고 단단히 각오하고 맞이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요동쳤던 그 여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을 보내면서, 주식시장은 어느 정도 다시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다만 급하지 않게 천천히 급하지 않게 흥분은 금물.) ▶ 진을 다 빼고 달렸었던 지난 6월까지의 증시, 그리고 여름 동안 잘 쉬었다. ‘번 아웃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일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모든 기력이 소진되고 아무것도 하기 .. 2021. 8. 30.
주식시장 느긋하게 바라보자 : 아직 거친 구간이 끝난 것은 아니다. 주식시장 느긋하게 바라보자 : 아직 거친 구간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이번 주 들어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반등장이 찾아왔다가, 오늘 중국 증시 약세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 복합변수가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보니, 마치 목욕탕에서 열탕에 있다가 갑자기 냉탕으로 들어간 것처럼 혼란스러운 느낌을 받으실 듯합니다. 그런 혼란스러운 느낌에 당황하지 마시고 지금은 느긋하게 담담히 시장을 바라보셔야 할 때입니다. 아직은 거친 구간이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아직 8월은 끝나지 않았다. 요즘 귀뚜라미가 예년보다 빨리 울어서일까요? 아침저녁으로 날이 선선 해져서일까요? 8월 증시가 끝나가는 것은 아니냐는 착각을 저도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8월 증시는 오늘 포함 4거래일이나 남았습니다. 하반기 장세를.. 202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