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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57

5월 증시 잘 선방하였다. 그런데 군중심리는 반대로 암울 5월 증시 잘 선방하였다. 그런데 군중심리는 반대로 암울 호사가들의 “Sell in May”로 시작한 5월 증시. 제법 많은 일이 5월 증시에 등장하였습니다. 공매도 재개, 코인 시장 대폭락 그리고 이에 따른 글로벌 성장주들의 요동, 여기에 인플레이션 심화에 따른 양적완화 축소 이슈, MSCI 지수 리밸런싱 및 외국인의 9조 원대 순매도 등등 시장에 부담스러운 재료들이 쏟아진 5월이지만 종합주가지수는 상승 마감이 확실한 듯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군중심리는 이상하리만치 차갑습니다. ▶ 제법 많은 악재가 등장한 5월 증시 주식시장은 소음이 없던 때가 없습니다. 먼 과거를 떠올려보면 왠지 평온했던 것처럼 생각되지만 실제 그 과거로 돌아가 봐도 엄청난 악재들이 시장을 뒤흔들었지요. 이렇게 소음이 끊이지 않는.. 2021. 5. 31.
공매도 재개 후의 걱정과 공포, 이번 주에 빨리 끝났다. 공매도 재개 후의 걱정과 공포, 이번 주에 빨리 끝났다. 이번 주 5월 3일 공매도가 재개되기 전후로 증시가 잠시 흔들거렸습니다. 4월 말이었던 지난주에는 마치 공매도 영향이 먼저 반영되듯 증시가 살짝 출렁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고요하지 않나요? 공매도로 인하여 이번 주 ‘대폭락!’해야 했을 증시는 은근슬쩍 돌아섰습니다. 코스피든 코스닥시장이든 말이죠. ▶ 시작에 앞서 : 확실히 공매도에 대한 묻지 마 반감은 크게 줄어들었다. 공매도를 키워드로 달은 칼럼을 쓴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1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개인투자자의 공매도에 대한 반감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작년에는 공매도 관련 토론회가 개최되려다 토론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소문도 있었을 정도.. 2021. 5. 7.
코스닥 시장 유독 심한 낙폭 : 해답은 수면 아래에 있다. 코스닥 시장 유독 심한 낙폭 : 해답은 수면 아래에 있다. 공매도가 5월 3일 재개되기 전 주부터 코스닥 시장의 낙폭은 유난히 컸습니다. 만약 오늘까지 하락한다면 제법 큰 음봉과 함께 6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할 것입니다. 지난 4월 중순 코스닥 1,000p를 돌파하며 천스닥의 명예를 누렸던 코스닥 시장이 연일 하락하니 투자심리도 급격히 냉각되고 있습니다. ▶ 유독 강하게 찾아온 코스닥 하락 이유 : 밸류에이션 지난 4월 13일 증시 토크 “코스닥 1,000p 탈환과 20여 년간 코스닥 시장의 기억 그리고 그 안에서 찾는 코스닥”에서 코스닥 1,000p 돌파와 그 역사에 대하여 설명해 드리면서 코스닥 지수가 아직도 2000년 초반에 만든 최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드렸습니다. “코스.. 2021. 5. 4.
5월 증시 변수 : 공매도 재개, 고객예탁금 증감, 외국인 매매 그런데! 5월 증시 변수 : 공매도 재개, 고객예탁금 증감, 외국인 매매 그런데! 5월 증시가 시작된 오늘은 증시에 큰 변수가 2가지 기다리고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하나는 저의 글과 증시 관련 뉴스에서 자주 다루어진 공매도가 (부분) 재개되는 날이기도 하고, 또 하나는 4월 말 고객예탁금에 큰 노이즈를 만든 SKIET 청약 증거금이 환불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들 변수는 결국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와 개인투자자의 매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지요. 5월 증시는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요? ▶ 요란했던 공매도 재개 : 조용하다. 5월 3일 드디어 공매도가 재개되었습니다. 지난 1월까지만 하더라도 공매도가 재개되면 증시가 무너질 것이라는 공포감이 개인투자자에게 가득하였고 예정대로 3월에 공매도가 재개되면 주식을 팔.. 2021.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