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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만의 독주, 소외감이 느껴지는 증시이지만 삼성전자만의 독주, 소외감이 느껴지는 증시이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상승 분위기에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소식이 이어지면서 훈훈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주가지수만 오르고 여타 종목들은 철저히 소외되다보니, 개인투자자분들의 무거운 심리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나마 작년 여름처럼 하락장이 아니라는데 위안을 삼아볼 수 있지만 주가지수를 끌어올리는 삼성전자만의 독주를 바라보다보면 배가 아파지는 것도 사실이지요. 삼성전자만의 독주 속에 주가지수만 상승하는 장세, 그런데 이런 부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신다면 마음의 위안을 가져볼 수 있겠습니다. ㅇ 삼성전자가 벌써 올해만 10%나 상승했다구? 작년 초대비해서는 60%?! 2년 전 1/50 액면분할을 한 이후 수백만원대 황제주에서 만만한 몇만원대 주.. 2020. 1. 17.
아베가 쏘아올린 나비효과, 경제보복 이후 증시에 나타나는 현상들 아베가 쏘아올린 나비효과, 경제보복 이후 증시에 나타나는 현상들 G20정상회담 이후, 일본 아베총리가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전쟁을 선언한지 23일이 지났습니다. 초반에는 한국 경제가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듯한 분위기도 만들어지고, 일각에서는 아베에게 가서 무릎 꿇고 싹싹 빌어라는 식의 유명언론사 칼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23일이 지난 지금 반작용현상이 생각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수개월 동안은 힘든 과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다양한 곳에서 나비효과는 강하게 등장하며 증시에 예상외의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ㅇ 일본의 경제보복이 부른 나비 효과 1. 메모리반도체 가격 폭등! 한국 기업들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필수 소재를 공급하지 않겠다며 일본이 몽니를 부린 초기만 하더라도, 한국.. 2019. 7. 23.
일본경제보복 불화수소가 만든 풍선효과들, 러시아의 등장 그리고 증시 일본경제보복 불화수소가 만든 풍선효과들, 러시아의 등장 그리고 증시 불산과 포토레지스트, 폴리이미드 등의 반도체 3대 소재로 시작된 일본의 경제보복이 7월 증시를 강타한 이후 한국 투자자들은 패닉과 공포에 빠졌고 극단적으로는 "일본에 빨리 무릎을 꿇고 빌어라"는 식으로 논평하는 매스컴도 있었습니다. 제2의 IMF사태가 올수도 있다고 말이지요. 그 무역보복의 핵심에는 HF(불산,불화수소)가 있습니다. 고순도의 HF가 필요한 반도체 업계입장에서는 참으로 남감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오히려 불화수소발 풍선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계정치적으로 그리고 주식시장에서 말입니다.) ㅇ 주식시장에 쌩뚱맞게 등장한 HF, 불화수소 학부시절 화학과를 다니던 때, HCl(염화수소, 염산~)은 자주 대하기도 하고, .. 2019. 7. 12.
증시를 억누르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도 투자원칙을 강조하는 이유 증시를 억누르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도 투자원칙을 강조하는 이유 7월 갑자기 날라들은 일본발 경제 보복 악재로 인해 투자자들이 공황 상태에 빠져있음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증시가 하락할 수록 심리적 불안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공황상태로 빠지게 하고, 악재를 증폭해서 보는 사람의 본능이 또 다시 발현되는 요즘입니다. 요즘은 일본의 경제 보복을 심각하게 다루고 극단적인 비관론을 이야기해야 주식시장을 제대로 본다고 평가받을 정도이니 현재 군중심리가 노골적으로 느껴집니다. 어째거나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는 기승전 "당신의 투자원칙을 지키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리타분하게 들릴 수 있는 증시 상황이지만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ㅇ 현재, 개인투자자 : 과거의 악재들을 가상 체험만 하였다... 2019.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