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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버블6

제약/의약 버블 붕괴가 주가지수에 만든 상흔 그리고 씁쓸한 교훈 제약/의약 버블 붕괴가 주가지수에 만든 상흔 2017년 연말 그리고 2018년 연초, 사람들은 버블의 한가운데로 스스로 뛰어들고 있었습니다. 가상화폐 버블 뿐만 아니라 제약/의약 버블 속으로 개인투자자들 중 대부분이 제약/의약 업종 대장주에 뛰어들었고 그 후 18개월여 동안 제약/의약 업종의 버블은 결국 주가지수에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과거 다른 버블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만들었던 상흔처럼 이번에는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만들고 말았습니다. 버블이 만든 증시 후유증, 특히 싸이렌을 울리던 이들을 사라지게하면 어떤 후유증이 만들어지는지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먼 미래 어느날을 위해서... ㅇ 버블의 싸이렌 : 그들이 사라진 후 오히려... 2017년과 2018년 제약, 의약, 바이오,.. 2019. 9. 2.
코스닥 거래대금, 소수의 종목에만 편중되어 있기에... 코스닥 거래대금, 소수의 종목에만 편중되어 있기에... 코스닥 거래대금 급증으로 증권사들의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는 뉴스가 연이어지는 요즘입니다. 코스닥 거래대금이 많이 늘긴 늘었습니다.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작년 연초대비하여 5배 가까이 급증하였습니다. 거래대금의 증가는 코스닥 시장 호조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만, 그 안을 살펴보다보면 극소수의 종목에 코스닥 거래대금이 편중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작년 연초대비 5배 증가한 코스닥 거래대금 : 코스닥 시총3사의 비중도 급증하고... 작년 초 코스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대략 2~3조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던 코스닥 시장이 작년 연말 헬스케어를 중심으로한 코스닥 지수 급등과 함께 코스닥 일간 거래대금은 10조원대를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2018. 1. 18.
한국증시:숨겨왔던 본능 "세계 1위 투기 본능"의 봉인이 풀렸다. 한국증시:숨겨왔던 본능 "세계 1위 투기 본능"의 봉인이 풀렸다. 2010년대 들어 참으로 조용하였습니다. 세계 1위의 투기심리를 어디에 숨겨두었는지 한국증시는 참으로 고요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세계 제1의 주가지수 상승률, 세계 제1의 파생상품 거래량 등 세계적인 투기심리를 가졌었던 한국투자자들은 2010년 대 이후 오랜 박스권 장세에서 그 본능을 숨기고 보수적인 투자자인척 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2017년 후반부터 2018년 새해가 접어드는 시기 투자와 금융시장 전반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숨겨왔던 투기본능의 봉인이 풀렸다...." ㅇ 숨겨왔던 본능 한국의 세계 제1의 투기 본능 예전에는 한국 투자자의 적극적인 투자와 그에 따른 증시 열기에 대하여 "기마민족의 역동성"이 있다고.. 2018. 1. 11.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관찰되는 엇갈린 시장 밸류에이션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관찰되는 엇갈린 시장 밸류에이션 코스피(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올해 초 지속되면서 새로운 신고점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코스피 3000p와 코스닥 1000p가 다가오고 있다고 보는 시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는 추세와 모멘텀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틀리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장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시장에 따라 엇갈린 모습은 왠지 모를 불편함을 만들게 합니다. ㅇ 코스피 종합지수 3000p 도달해도 가격 부담이 없기에.. 종합주가지수 2500p에서 움직이고 있는 요즘 장세입니다. 10월 이후 2500p시대가 만들어진 이후 잠시 소강국면에 있긴 합니다만, 주가지수 2500p시대에서 레벨업 될 것이라는 시장 기대는.. 2018.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