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게 얽혀있는 미국 금융안정 대책(SK증권)
<시장관련 주요일정>
2/24일, 버냉키 연준의장, 의회 증언 … 은행 국유화 없다 / 은행시스템 안정 없이 경기회복 없다
2/25일, 미 금융기관에 대한 stress test 시작 … 버냉키, '국유화를 위한 것이 아니다'
2/25일, 오바마 대통령 의회 연설
2/26일, 미 재무부, 금융시장안정계획 추가 보완책 발표
2/27일~3월초, AIG 08.4분기 실적발표 --> 08.4분기 600억달러 손실 추정, 5분기 연속 1,000억달러 손실
이미 1,50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은 상태. CDS가 손실의 주범
정부와 추가 자금지원 방안 협상 중
- 시티그룹 : 정부에 450억달러 자금지원을 요청. 사실상 국유화를 요청한 것
영국이 금융기관 국유화로 부채를 떠안으면서 국가신용도 문제로 확산, 파운드화가 급락
AIG는 이미 1500억달러 구제금융을 받은 상황에서 추가로 자금지원을 요청 ... 밑빠진 독이 물붙기
- GM 등 미 자동차 Big3 : 현재 정부에 구조조정 계획을 제출한 상태.노조와 협상을 진행 중
처리방향 검토중(TF), 3/31일 시한 -> 파산/지원/합병 시나리오
정부는 협의파산(미리 자금계획 등을 마련하고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이 경우 파산상태에서도 정상
영업이 가능)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 --> 400억달러 파산 대출 준비 중 보도(WSJ)
스웨덴 사브/한국 GM대우, 캐나다 사업부 및 독일 오펠자회사 등 정부 지원 요청
-> 파산시 해외 자회사도 파산 불가피하여 파산이 어렵다는 시각
3/1일, 유럽, 연례 경제정상회담 --> 금융및 경제안정문제, 보호무역과 동유럽 문제
3/5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적자 규모 등 결정
3/14일, G20 재무장관 회담(런던)
4/2일, G20 정상회담
<국내 요인>
- 추경 규모 확대 : 30조 --> 50조
- 환율 급등 : BIS 비율 저하, 키코손실, 물가상승과 금리인하 어려움
- 3,4월 : 자본확충펀드 및 대그룹을 포함한 구조조정 시행
< 결론 : 아직 불확실성을 완화시킬 Action은 취해지지 않고 있다 >
- 미국 금융의 문제는 국유화가 아닌 정부자금이 얼마나 더 투입되어야 할지 불확실하다는 것
--> 미 국채 신용도에 부담 요인
- 현재 미국은 자동차 Big3 + 은행 Stress test와 자본확충, 부실자산 처리 + 소비자 금융지원과
경기부양 등 종합적인 정책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2/23일 현재 미국 국채순증발행 규모는 2,075억달러 --> 2/23일에만 768억달러 순발행
부실자산 처리 + 은행자본확충 + 경기부양 등 당장 필요한 재원은 5천억 ~ 1조달러 추정
--> 미 국채발행이 어려워질 경우 금융시장 및 경기부양에 차질이 발생하기 때문에 불안요인
- 1분기 실적, 추가 악화 --> Valuation의 무의미 상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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