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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세, 하지만 국내 투자자는 어디에?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세, 하지만 국내 투자자는 어디에? 당장에 브렉시트 이슈 이후, 외국인들은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4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기관 등 국내 투자자의 매수는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그런데 1년 단위로보자면 외국인들은 매수/매도를 반복한듯 보이지만 길게보면 은근히 외국인들은 한국 주식을 매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 속에서 2000년대 초중반에 나타난 수급주체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오버랩됩니다. ㅇ 은근슬쩍, 한국 주식을 쓸어담은 외국인 2016년 올해에만 8조원대의 순매수세를 보인 외국인, 비록 연초에 잠시 매도세를 보이기는 하였지만 시장이 조금이라도 살아나려하면 매수강도는 강해졌고, 6월 브렉시트 이슈 이후에는 단숨에 4조원이 넘는 매수세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매.. 2016. 8. 2.
시장에 눌려져 있는 증시 에너지, 경상수지 시장에 눌려져 있는 증시 에너지, 경상수지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499억8천만$라는 소식을 한국은행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월단위로는 5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 이어졌습니다만, 불황형 흑자란 점에서 경상수지 흑자에 대한 평가는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경상수지 흑자는 잠재적으로 한국증시에 큰 힘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재료입니다. ㅇ 52개월 연속 흑자, 그리고 99년 이후 18년째 이어지는 경상수지 흑자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경제지표로서의 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연속으로 기록한 시점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습니다. 70,80년대에는 간헐적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였지만, 본격적인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한 시점은 IMF이후인 19.. 2016.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