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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한국증시, D-day까지는 아직도 시간은 많이 남았다. 한국증시, D-day까지는 아직도 시간은 많이 남았다. 증시토크를 매일 쓰기 시작한지 횟수로 7년여 되어갑니다. 그 오랜기간 필자는 시장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써왔습니다. 그 후 주가지수는 오랜 박스권을 벗어나 2500p영역대에 들어왔습니다. 필자는 작년 말부터 조금씩 증시 흐름이 바뀌게 되는 D-day를 마음 속으로 단계적으로 준비하자는 논지의 글을 간간히 적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독자님에 따라서는 매수/매도 등 극단적으로 해석할 수 있기에 최대한 중립적으로 써왔습니다만, 간간히 시장이 무너지는 Doom's Day가 바로 오늘이냐고 물으시는 독자님들도 계시어 오늘 글을 통해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ㅇ 한국 증시, 한동안은 더 갈 여지가 충분하다. 사람의 심리는 질문에 대하여 예/아니요 식으로 명.. 2018. 2. 2.
주식시장에 나타나는 샤머니즘 : 개기월식을 보며 들었던 단상. 주식시장에 나타나는 샤머니즘 : 개기월식을 보며 들었던 단상. 1월의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개기월식이 2011년 이후 6년여만에 있었습니다. 주식시장에 들어온 이후 모니터만 보아왔지 하늘을 올려다본 적이 거의 없었던 필자는 어제 밤 개기월식을 정말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지구의 그림자 한가운데로 들어간 달은 붉게 물들기 시작하면서 블러드문 현상을 만들었습니다. 옛날 중세시대에는 이러한 월식 그 자체 만으로도 흉조로 보았고, 붉게 물드는 블러드 문에 대해서는 끔찍한 일로 해석하시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샤머니즘은 그런 흉조에서 사람들이 화를 입지 않도록 기원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그저 과학적인 현상일 뿐이지요. 그런데 주식시장을 보다보면 과거 중세와 같은 샤머니즘과 같은 투자 행태를 종.. 2018.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