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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7

달러원 환율의 급등, 주식시장의 트라우마를 건드는데 달러원 환율의 급등, 주식시장의 트라우마를 건드는데 4월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면서 이러다 1200원 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증시 입장에서 달러 가격 상승은 과거 IMF 당시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지요. 그러다보니 달러 가격 상승과 더불어 증시 불안감이 같이 높아지곤 합니다. 그런데 한편 달러원 환율 상승 또는 하락시마다 아이러니한 투자심리가 형성되곤 합니다. 마치 우산팔이, 부채팔이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ㅇ 달러원 환율 vs 주식시장 서로 반대로 움직이다보니 달러 가격은 다양한 변수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차이에 의해서 움직이기도 하고 무역수지에 따라 변하기도 하며 경제성장률 발표에 따라 반응하기도 하지요. 여기에 외국인이 배당금.. 2019. 5. 3.
미국 통상압력 속에 보이는 "한국 내수 부양!!!"압력 미국 통상압력 속에 보이는 "한국 내수 부양!!!"압력 주말 사이 흥미로운 뉴스가 나왔습니다. 미국 재무부 보고서는 한국을 환율 관련 "관찰 대상국"으로 분류하며 "환율조작국"에서 제외하였습니다만, 한국과 일본, 독일, 스위스에 대하여 "내수 부양!!"을 촉구하였습니다. 올해들어 점점 거세지는 미국의 통상압력과 무역전쟁 이슈 속에서 한국 내수 부양 압력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시사 합니다. 국내 경제와 주식시장에 강한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 방향은....?) ㅇ 하필이면, 85년 플라자 친구들과 묶인 한국 미국 재무부의 반기 환율 보고서에서 한국은 환율 조작국으로는 지목되지는 않았습니다. 생각 해 보면, 기업들의 수출을 위하여 티나지 않게(?) 적당히 외환시장을 마사지하며 고환율이.. 2018. 4. 16.
자산배분전략에서 안전자산은 과연 무엇을 써야할까? 자산배분전략에서 안전자산은 과연 무엇을 써야할까? 자산배분전략에는 다양한 이론과 방법이 있습니다만, 큰 틀에서는 위험자산(주식)과 안전한 자산에 투자금을 배분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중에 안전자산은 과연 어떤 것을 사용해야할지 생각 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전자산에는 은행예금도 있고, 달러자산도 해당되는 등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안전자산 후보들이 가지는 속성을 이해한다면 자산배분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 체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ㅇ 안전자산의 속성을 생각 해 보다 : 예금,달러,채권 안전자산은 기본적으로 원금 훼손 가능성이 낮아야한다는 특징과 더불어 투자심리 관점에서도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해야합니다. 일단, 대표적으로 은행 예금처럼 예금자 보호 범위 내에서 .. 2017.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