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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투자31

투자실패 그리고 극단적 선택에 관한 뉴스를 보며 투자실패 그리고 극단적 선택에 관한 뉴스를 보며 어제 갑자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비트코인'이 등장하였습니다.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포털 메인에 걸린 뉴스가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비트코인과 주식투자 실패로 빚을 진 20대 젊은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얼마전에는 주식 투자실패로 인해 모 정치인 보좌관의 가슴 아픈 뉴스도 있었습니다. 투자실패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들의 뉴스를 보게되면 18여년 전 경험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워지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다보니 저의 증시토크에서는 이러한 주제로 글을 적은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번은 '투자실패와 극단적인 선택'에 관한 주제는 다룰 필요가 있기에 오늘 증시토크 주제로 어렵게 잡아봅니다. ㅇ 2008년의 기억 : .. 2018. 9. 7.
만약, 현재 증시 정보를 먼 미래에서 알려준다면? 과연... 만약, 현재 증시 정보를 먼 미래에서 알려준다면? 과연... 주식과 투자 관련 책만 읽던 필자에게, 지인이 소설 한 편을 소개하여주었습니다. 영화로도 제작된 소설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바로 그 책이었지요. 워낙 문학서적과는 담을 쌓고 살아왔다 보니 처음에는 읽는 것이 어색하였지만 소설책에 어느 순간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30년이라는 시장 타임을 뛰어넘는 판타지와 같은 소설입니다만, 책 후반에 특히 필자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투자로 큰돈을 벌은 "길 잃은 강아지, 하루미"의 투자에 관한 대목이 바로 그 부분이었습니다. ㅇ 30년이 넘는 시간을 넘어, 증시와 투자 정보를 얻게 된다면? 책에서 하루미는 빨리 큰돈을 벌어 이모할머니를 행복하게 해야 한다는 목표가 있는 20대 초반 캐릭터입니다.. 2018. 7. 13.
개인투자자, 레버리지 투자 아예 멀리 하시라. 개인투자자, 레버리지 투자 아예 멀리 하시라. 빨리 큰 돈을 벌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의 본능입니다. 그러다보니 신중한 판단없이 신용융자나 주식관련 대출 혹은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와서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의 투자 문화는 과거부터 계속 이어져왔습니다. 1960년대 증권파동, 1990년 깡통계좌 정리사태 등 오랜 증시 역사 속에서 레버리지 투자는 개인투자자의 큰 상처를 남겼지요. 물론 큰 돈을 일순간에 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률만 볼 뿐, 레버리지 투자가 가진 치명적인 독(毒)을 보지 않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ㅇ 2003년 카드 대란 당시 : 현금서비스로 주식투자 하던 사람들... 2002년 후반부터 시작하여 2003년을 넘어 2004년까지 이어졌던 카드대란 기억하시는지요? 그 카드 .. 2018. 7. 12.
레버리지 투자, 개인투자자에게는 치명적인 독(毒) 레버리지 투자, 개인투자자에게는 치명적인 독(毒) 어제 코스닥 시장을 크게 뒤흔들었던 이유 중에는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 관련한 재료도 있었습니다. 자기 원래 투자금보다도 더 크게 그리고 쉽게 베팅(!)할 수 있게하여주는 신용융자 등의 레버리지 투자. 특히 작년 말 제약/헬스케어의 급등 속에 크게 증가한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등의 레버리지 투자자금은 자칫 개인 투자자에게 큰 투자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ㅇ 레버리지 투자가 당연하다? 주식투자 패가망신의 역사는 레버리지에서 나왔다. 투자 수익률을 빨리 그리고 크게 높이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보니, 주식 관련 레버리지 투자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마치 직장인이 "마이너스 통장은 필수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2018.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