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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금리인상12

스몰캡 급락, 미국 금리인상 우려감은 핑계일 뿐 스몰캡 급락, 미국 금리인상 우려감은 핑계일 뿐 월요일, 코스닥과 중소형주의 하락은 너무도 갑작스럽게 그리고 너무도 가파르게 장중 내내 시장을 압박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은 지난 금요일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으로 인한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스몰캡 급락의 핑계로 삼았습니다.하지만, 우리는 스몰캡 하락 이면에 감추어진 다른 이유들을 꺼내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금리인상이 스몰캡 급락의 원인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서 말입니다. ㅇ 넌 핑계를 대고 있어... 20대 시절, 군대에 있다보면, 애인이 고무신을 거꾸로 신고 떠나는 전우들의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연이 있지만, 가장 자주 등장하는 이유로는 여자친구가 해외.. 2015. 11. 10.
美 금리인상 지연 분위기, 시장을 안심시키는데... 美 금리인상 지연 분위기, 시장을 안심시키는데... 올해 하반기 글로벌증시 장세는 그야말로, 미국 금리 인상 이슈가 좌지우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올해 연말에는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고조되어왔습니다. 하지만 몇몇 미국 경기지표가 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을 높이면서, 시장은 안도 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ㅇ 비농업고용(Nonfarm Playrolls), 시장 예상치 하회 소식에.. [9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예상치를 하회, 자료 : FRED] 9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치인 20만명을 크게 하회한 14만2천명을 기록하였습니다. 고용지표는 미국 금리인상 여부에 중요한 키포인트이다보니, 시장은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2015. 10. 5.
9월 경제 위기설, 오히려 반갑다. 9월 경제 위기설, 오히려 반갑다. 입추가 지난 후로 밤에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직 낮에는 8월 무더위가 강렬한 햇발과 함께 남아있지만, 밤공기와 새벽공기에서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지금, 9월 경제 위기설이 회자되면서 증시 분위기를 망치고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가을이 오면, 유난히 부각되어온 9월(또는 가을) 경제 위기설 증시에 부담을 안겨주지만 필자는 오히려 반갑게 느껴집니다. ㅇ 가을이 오면, 굵직한 경제적 사건이 이어졌었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라는 가수 이문세씨의 "가을이 오면" 가사의 낭만과는 달리 주식시장에서는 굵직한 경제 사건이 증시에 굵직한 상처를 남겼습니다. [9월에 일어났던 여러가지 금융가.. 2015. 8. 18.
금리인상을 앞두고, 미국증시에서 나타나는 경계심 금리인상을 앞두고, 미국증시에서 나타나는 경계심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미국시장에서는 금리인상 시기가 9월이냐 12월이냐의 전망이 엇갈릴뿐 금리 인상 시기가 서서히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2009년 이후 횟수로 7년간의 랠리가 끝나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ㅇ 미국의 7년간의 초저금리... 2008년 가을 글로벌 금융위기가 가속화된 이후, 미국은 기준금리를 0%수준까지 낮추었습니다. 그 이후 금리로도 경기 방어 효과가 없다보니, 양적완화로 돈을 강제로 풀어 경제를 부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양적완화는 테이퍼링 과정을 거치며 작년 가을 양적완화는 마무리 되.. 2015.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