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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18

버블의 마지막 : 삼봉, 쌍봉 그리고 넥라인. 버블의 마지막 : 삼봉, 쌍봉 그리고 넥라인. 오래동안 저의 글을 보아오신 독자님들께서는 느끼셨던 것처럼, 증시토크에서 차트 분석이나 기술적 분석에 대한 주제로 글을 쓴 경우는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할 정도로 글주제로 잡지 않습니다. 그런데 코스닥 종목 중에 시총 상위권들이 버블 단계에 깊이 들어서고, 최근에는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버블이 극단에 이르렀습니다. 투자자들은 가격이 끝없이 상승하기를 바라지만 그 끝은 알 수 없고, 버블 상황에서는 특히나 그 끝을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버블의 마지막 시기에는 가격 차트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 있습니다. "삼봉(head and shoulder), 쌍봉(Double Top)"이 바로 그 패턴이며 그 패턴의 완성은 목선(Neck Line)의.. 2018. 1. 17.
개인투자자의 대규모 매도 물량, 외국인이 그대로 가져가다. 개인투자자의 대규모 매도 물량, 외국인이 그대로 가져가다. 작년 연말 한국증시의 스몰캡의 부진 원인 중에는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회피 물량과 더불어, 가상화폐 시장으로 증시 자금이 이탈도 중요한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렇게 나온 매도 물량은 거의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들이었고, 그로 인하여 작년 연말 개인의 수급을 분석하다보면 11월과 12월에 매우 급한 속도로 개인이 투매를 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물량을 그대로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하였습니다. (마치 한국인 개인투자자 헐값에 매도 해 줘소 땡큐~라고 말하듯 말입니다.) ㅇ 연말에 집중된 개인의 매도 속에는... 개인투자자의 매도는 작년 내내 지속되어오다가 연말에 더 강하게 발생하였습니다. 주식 양도세 대주주 대상에서 회피하기 .. 2018. 1. 12.
한국증시:숨겨왔던 본능 "세계 1위 투기 본능"의 봉인이 풀렸다. 한국증시:숨겨왔던 본능 "세계 1위 투기 본능"의 봉인이 풀렸다. 2010년대 들어 참으로 조용하였습니다. 세계 1위의 투기심리를 어디에 숨겨두었는지 한국증시는 참으로 고요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세계 제1의 주가지수 상승률, 세계 제1의 파생상품 거래량 등 세계적인 투기심리를 가졌었던 한국투자자들은 2010년 대 이후 오랜 박스권 장세에서 그 본능을 숨기고 보수적인 투자자인척 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2017년 후반부터 2018년 새해가 접어드는 시기 투자와 금융시장 전반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숨겨왔던 투기본능의 봉인이 풀렸다...." ㅇ 숨겨왔던 본능 한국의 세계 제1의 투기 본능 예전에는 한국 투자자의 적극적인 투자와 그에 따른 증시 열기에 대하여 "기마민족의 역동성"이 있다고.. 2018. 1. 11.
비트코인에서 미래 한국 증시의 버블 시기를 엿볼 수 있다. 비트코인에서 미래 한국 증시의 버블 시기를 엿볼 수 있다. 가상화폐, 암호화폐,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금융시장에도 큰 임팩트를 던지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찾아간 Y모 대형서점에서 중앙 대형 매대에 있는 재테크 관련 서적을 보니 1등 부동산에 이어 2등으로 비트코인 관련 서적이 주식투자 관련 서적보다 더 눈에 잘 띄는 곳에 단독코너로 있었습니다. 시대의 단상이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 필자는 항상 이야기드립니다만 적당한 버블은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만, 정도를 넘어선 버블은 경제에 잠재적 부담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한 가상화폐 열풍 속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모습들은 미래 한국증시가 버블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나타난 모습들을 미리 보여주는 듯 합니다. ㅇ 1초에.. 2017.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