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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축소25

2014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주초를 시작하는 오늘, 월요일은 상반기의 끝을 알리는 6월 30일이기도 합니다. 올해 증시를 되곱아보면, 지루한 종합주가지수의 흐름이 있기도 하였지만 나름대로 개별주들의 각개전투로 흥미로운 흐름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증권업계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진행 될 정도의 어려웠던 이번 2014년 상반기. 그 상반기를 정리하는 글을 오늘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2014년 첫 거래일. 1월 2일, 종합주가지수 2% 폭락하며 "찝찝한 개시" 올해 상반기 첫거래일이었던 1월 2일, 종합주가지수는 허무하게도 2%이상 급락하면서 마감하며 개시하였습니다. 그날 외국인과 기관 전체의 쌍끌이 매도로 인하여, 2013년 연말에 회복하였던 종합주가지.. 2014. 6. 30.
추가 테이퍼링 결정 불구, 왜 증시는 화답하는가?!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자 lovefund이성수입니다. 밤사이, 미국 FOMC회의에서 또 다시 추가 테이퍼링이 결정되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FOMC회의에서 테이퍼링이 개시를 결정한 이후 5번째 테이퍼링이 결정되었습니다만, 미국 증시는 되려 사상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하였습니다. 작년 6월, 버냉키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였을 때, 폭락했던 증시 모습과는 전혀 다른 현재 글로벌금융시장의 반응, 그 이유를 생각 해 봅니다. ㅇ 작년, 6월 테이퍼링의 그림이 그려졌을 때,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작년 5월 말 버냉키의장은 그의 무거운 입에서 테이퍼링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면서, 글로벌 증시는 패닉에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본증시의 급등세가 멈추고 버냉키의 말 한마디에서 "테이퍼링, .. 2014. 6. 19.
美 국채금리의 급락, 주식시장에 난제를 던지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시장에 어려운 문제가 하나 던져졌습니다. 올해 초까지는 Tapering과정과 그 이후에 장기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그 예상을 깔아뭉게 듯 근래 미국 국채 금리는 전체적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어제 밤사이 금리가 급락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이러한 미국 장기채 수익률의 급락의 원인과 이 현상이 의미하는 바를 점검 해 봅니다. ㅇ 미국 금리 하락 = 미국 국채 급매수(Panic Buying) 미국 장기채의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다 결국 밤사이 급락하며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이 2.5%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이에 대하여 시장에서는 매우 다양한 원인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2014. 5. 16.
자넷옐런의 테이퍼링/금리발언, 돈은 어디에?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자넷 옐런의장의 첫 FOMC회의 이후의 기자회견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밤사이 있었습니다. 한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의 연설이었지만, 시장에서는 혹시?라는 기대감과 의구심을 가지며 지켜보았고 결국, "금리인상"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미국증시는 실망하는 듯 소폭 하락마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첫 자넷옐런의 기자회견 이후 문득 스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돈은 다 어디로 간거지?" [[독자님의 뷰온추천 필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ㅇ FOMC회의 결과와 자넷옐런의 기자회견 한 시간에 걸친 옐런의장의 기자회견 동안 시장은 다른 것은 모두 제쳐두고 세가지만 중요하게 들었습니다. 그 세가지는 테이퍼링 결정여부, Forward guidance(금.. 201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