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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38

워런버핏 바이블 -워런버핏/리처드 코너스 지음, 이건 편역 어쩌면, 우리가 워런버핏과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은 투자자로서 엄청난 영광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투자에 있어서 혼란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워런버핏 가로사되"를 읍조리곤 하지요. 그 투자의 대가 워런버핏이 직접 이야기한 말 한구절 한구절을 이 책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워런버핏의 말들이 이 책에 집대성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워런버핏이 매년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주주서한)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주주총회와 전혀다른 축제와 같은 주주총회에서 주주들과 열린 마음으로 질문을 주고 받고 이를 기록에 남았기에 이 책이 나올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650p가 넘는 방대한 양이기에 한번에 모든 내용을 읽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습니다만, 어떤이의 이 책에 대한 후.. 2019. 1. 7.
볼커룰의 축소 : 글로벌 증시의 장기 변동성을 높이는 재료 볼커룰의 축소 : 글로벌 증시의 장기 변동성을 높이는 재료 근래, 미국 증시 이슈들을 살펴보다보면 볼커룰 전면 개정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의 방만한 자금 운용을 통제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법인 "도드-프랭크법"에 핵심 골자인 볼커룰은 금융기관들의 족쇄로 작용되어왔다보니, 사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손을 보기 시작한 법안이기도 합니다. 볼커룰이 축소되어가면서 미국 금융기관들의 족쇄가 풀려가고 있는 즈음의 상황을 보다보면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점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느낌도 함께 떠오르게 됩니다. ㅇ 2008년 금융위기 : 방만했던 금융기관의 자금 운영이 통제되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만 하더라도 투자은행, 상업은행 가릴 것 없이 공격적인 투자.. 2018. 6. 7.
주식투자 성패 : 지지 정당 집권 여부와 상관없다.(버핏 사례를 보며) 주식투자 성패 : 지지 정당 득세 여부와 상관없다.(버핏 사례를 보며) 한국 사회에서 모임 자리에서 주의해야할 대화 주제 3J(3가지 "ㅈ")가 있습니다. 정치,종교,지역에 관한 주제가 바로 그것이고 그러다보니 모임 분위기를 위해서 3J는 최대한 자제되어지곤 하지요. 그렇게 민감하기에 증시토크에서 정치 이야기는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이 중 정치 관련 주제로 증시토크 주제를 잡았습니다. 다만 민감할 수 있는 특정 정당의 지지/반대 여부의 내용이 아니라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 집권하느냐 못하느냐의 여부로 주식 투자 결정을 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참고자료로 워런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사례를 분석하여보았습니다.) ㅇ 지지한 정당이 집권하였으니 혹은 반대한 정당이 집권하였으니 :.. 2018. 6. 5.
주식돌(?) 나혼자 산다 다솜편에 비추어진 투자문화 주식돌(?) 나혼자 산다 다솜편에 비추어진 투자문화 지난 금요일, MBC예능 나혼자 산다, 아이돌 "다솜"편은 주식시장 참여자들에게 방송 전부터 화재가 되었습니다. 예고방송과 방송 당일 예능 뉴스에서는 "워런버핏을 공부하는 주식돌"로 언급되었기 때문입니다. 필자 또한 관심을 가지고 지난 주 나혼자 산다 다솜편을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왠지 이번 계기로 주식투자 문화가 바뀌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짧은 순간 지나간 말 한마디는 필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제발 예능이어서 웃길려고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말해주었으면 ....) ㅇ 10%...? 나혼자 산다 아이돌 "다솜"편은 방송 전부터 워런버핏의 철학을 공부한다는 관련 뉴스들과 함께 주식시장 참여자들에게 관심.. 2018.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