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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리스크8

주식 재무리스크, 부채비율만 보면 안되는 이유 주식 재무리스크, 부채비율만 보면 안 되는 이유 재무 리스크는 투자한 회사가 투자하는 동안 부도 등으로 인하여 큰 투자 손실을 가져다 주기에, 종목 선정하는데 있어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재무리스크를 가장 쉽게 체크하는 방법으로는 부채비율을 사용하곤 합니다. 전체 부채금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인 부채비율은 눈앞에 보이는 외형상 재무리스크를 가늠하게 합니다만, 예상외로 부채비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재무 위기에 빠지는 기업들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ㅇ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어도 최소한 "유동 비율"은 체크해야 가끔 기업을 경영하는 지인들에게서 거래처를 분석해 달라는 부탁이 들어오곤 합니다. 이런 경우는 투자 목적이라기보다는 혹시나 외상 매출금이나 빌려준 돈을 떼일 염려가 있는지 물어보는.. 2018. 7. 10.
좀비기업들의 재무리스크가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좀비기업들의 재무리스크가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작년 연말, 금감원은 대기업 368곳을 대상으로 구조조정 대상 19개사를 선별하면서, 좀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다시한번 이슈화 되었습니다. 간신히 숨만 붙어있는 기업에 돈만 쏟아붙는 것은 국가 경제 건정성을 악화시키기에 구조조정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회사채 이슈가 간헐적으로 터지면서 시장심리를 얼어붙게 하며,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악재로 등장할 것입니다. ㅇ 회사채 스프레드는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 회사채와 국고채와의 스프레드(회사채금리 - 국고채 금리)의 확대는 회사채의 명목금리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기업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명목금리↑ = 기업리스크프리미엄↑ + 실질금리 + 인플레이션 어느 정도 .. 2016. 1. 7.
이화전기에서 나타나는 연속적자기업의 위험성 이화전기에서 나타나는 연속적자기업의 위험성 예전에는 대북송전 관련주라하여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을 흥분시켰던 이화전기, 이 이화전기가 그룹 회장의 횡령 및 배임 문제로 인하여 거래정지가 되었고 상장 폐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화전기의 최근 재무제표를 시계열로 살펴보다보면, 매년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연속적자기업은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과 더불어 시한폭탄을 안고가는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ㅇ 이화전기, 부채비율은 낮았지만... 이화전기의 재무구조는 치명적인 부채비율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최근 5년간의 부채비율은 높아야 114%정도였으니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중공업과 건설사들의 부채비율 200%를 넘는 것에 비하면 양호하.. 2015. 10. 27.
동부 사태, 주식투자에 필수체크 사항을 되새기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동부그룹의 상황이 제2의 동양그룹사태를 떠올리며 다급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동부제철 회사채 문제가, 하루이틀만에 동부그룹의 지주회사격인 동부CNI까지 빠르게 옮겨가면서 동부그룹주들의 주가 급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가을 동양그룹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동부그룹사태에서 주식투자자가 반드시 체크해야할 필수 사항을 되새기게 됩니다. ㅇ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었던 동부그룹, 하지만 약점이 발목을 잡다. 동부그룹은 나름대로 구조조정의 노력을 보여주어왔습니다. 동부제철 인천공장/동부발전당진 패키지 매각을 추진 해 현금을 확보하려 하였습니다만, 이 매각 건이 무산되면서 동부제철의 자금 위기가 불거지게 됩니다. 결국 동부제철 채권단은 자율협약을 추.. 2014.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