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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토크911

일장춘몽, 꿈 속의 주가는 남들보다 빨리 깨어나야 일장춘몽, 꿈 속의 주가는 남들보다 빨리 깨어나야 따뜻한 봄볕에 만들어진 그늘에서 낮잠을 잤던 추억을 한번 정도는 누구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편안한 곳에서 꿈꾼 것이 마치 사실처럼 느껴졌다는 옛 이야기에는 남가일몽 등이 있지요. 그런데, 최근 몇몇 섹터에 있는 종목들을 보다보면 남가일몽과 같이 꿈같은 주가에 있는 경우를 왕왕 접할 수 있습니다. 꿈이 길어지다보면, 현실과 꿈이 구분이 가지 않게 되지요. 달콤한 꿈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지만, 주가가 단지 일장춘몽과 같다면 현실에서는 끔찍한 악몽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ㅇ 일장춘몽, 꿈은 오래 꿀 수록 현실로 착각하게 된다. 주식 이야기가 아닌 꿈이야기로 글을 이어가니 조금 생소하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주가를 오랜기간 보다보면, 이게 꿈 속에서 만들.. 2016. 7. 26.
배당수익률이 주식투자에 던지는 의미 배당수익률이 주식투자에 던지는 의미 시장금리가 1% 중반 이하로 내려가면서, 올해들어 주식시장의 배당수익률은 확실히 시중금리를 앞서게 되었습니다. 초저금리 시대 속에 만들어진 배당수익률과 시장금리간의 역전 현상, 이는 주식투자에 여러가지 의미를 던져줍니다. 단순히 투자 매력이 높아졌단 의미 외에도 그 속에 담긴 의미도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ㅇ 2016년 배당수익률이 시장금리를 앞서다. [2016년 배당수익률은 시장금리를 확실히 넘어섰다] [자료 : 한국은행 & KRX] 간혹, 주식시장 하락으로 인해, 시장금리와 배당수익률간의 격차가 축소되는 경우는 있었어도, 올해처럼 배당수익률이 시장금리를 앞선 경우는 없었습니다. 오랜 기간 이어진 저금리 심화 현상은 결국 배당수익률이 시장금리를 추월하게 하였습.. 2016. 7. 25.
가치투자, 한종목에 집중하면 실망만 경험할 수있다. 가치투자, 한종목에 집중하면 실망만 경험할 수있다. 필자의 글에는 다양한 주식관련 이슈를 다루고 있지만, 큰 맥에서는 가치투자 철학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글에서 자주 가치투자에 관한 주제를 독자분들께서는 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치투자에 대하여 사람들과 이야기하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가치투자도 별거 없던데?", 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일까요? 그건 가치투자 종목이라 하더라도 한종목에 모든 투자금을 베팅(?)했기 때문입니다. ㅇ 가치투자면 무조건 백전백승해야하는거 아닌가? 가치투자에 대하여 투자자들은 따분하다는 이유로 회피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편으론 "백전백승"할 것이라는 미신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모멘텀 투자를 주로하다가 가치투자로 전향한지 얼마안된 분.. 2016. 7. 22.
제 가치보다 싼 주식은, 결국 큰 수익으로 보답한다. 제 가치보다 싼 주식은, 결국 큰 수익으로 보답한다. 사람들은 가장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 언제인지, 타이밍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혹은 시류에 어떤 종목이 대세인지 그 흐름을 따라가는 투자 속에 다이나믹한 매매를 선호합니다. 그러다보니, 시장보다 싼 주식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것이 현실이고 오히려 "그런 고리타분한 말보다는 언제 주식시장이 올라가냐"며 다그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이렇게 말입니다. "바로 이 순간, 싼 주식들이 바로 그 시점이고 바로 그 종목이다"라고 말입니다. ㅇ 우연히 발견한, 필자가 2000년과 2001년 종목 분석 자료를 보다보니 필자가, 본격적으로 투자에 대한 글을 쓰고 종목에 대한 분석 자료를 만들기 시작했던 것은 2000년 첫 회사에 들어가서부터 입니다. 당시.. 2016.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