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평가170

증시 진바닥 시그널이 2019년에 가득했지만, 군중들은 비관만보다 증시 진바닥 시그널이 2019년에 가득했지만, 군중들은 비관만보다 배당락일인 오늘 증시도 배당락을 이겨내며 훈훈히 보내고, 2019년 증시도 이제 실질적으로 다음주 월요일 단 하루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2019년 증시 끝자락에서 2019년 증시를 뒤돌아보니 여러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올해 증시가 진바닥이었다는 시그널들이 가득하였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실감하게 됩니다. 올해 내내 증시토크를 통해 자주 강조드려왔던 시그널들... 하지만 군중들은 한국증시에 대한 부정적인면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ㅇ 군중들은 올해 한국증시가 대폭락인 것으로 착각한다. 연말, 여러 모임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올해 한국증시가 크게(대폭락)해서 힘든 한해였지...?" 주식시장에 .. 2019. 12. 27.
한국증시 싸다고 강조하는 이유! 그렇다면 언제가 비싼건가요?! 한국증시 싸다고 강조하는 이유! 그렇다면 언제가 비싼건가요?! 필자가, 몇년 째 한국증시가 저평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드리다보니 항상 강세론만 주창하는 강세론자로 비추어지는 듯 합니다. 혹은 비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식으로 증시에서 인디안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조건적인 증시 강세론자, 긍정론자는 아닙니다. 증시가 싼 것을 싸다고 이야기드리고 있는 것이지요. 반대로 증시가 적정수준을 넘는 어느날이 오면 저의 글을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경계론을 강조하고 있을 것입니다. ㅇ 기억하시나요? 필자의 트램펄린 효과 : 극단적 저평가가 만든 단단한 바닥 지난 여름, 일본 경제보복으로 증시가 휘청이던 때 기억나시는지요? 시장에 대한 극단적 비관론자들은 종합주가지수 1500p, .. 2019. 12. 17.
한국증시 답답하시지요? 하지만 증시는 결국 자기가치를 따라갈 것 한국증시 답답하시지요? 하지만 증시는 결국 자기가치를 따라갈 것 요즘 주식투자자분들 사이에서 볼멘 목소리가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가지수 자체가 치명적인 하락률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2년여의 기간조정이 지속되고, 수익률 비교 잣대를 은행금리도 아닌 최근 5~6년 상승한 서울(신축)아파트를 기준으로 사람들이 들이대니 한국증시 못난이 중에 그렇게 상못난이가 없어 보일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작은 시장 재료에도 마음이 흔들리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시장은 정반합을 거치면서 자기가치를 찾아가게 됩니다. (오버슈팅-언더슈팅-적정수준) ㅇ 주가지수 12년 횡보장 : 한국증시는 못난이라는 고정관념 투자 대상들의 이전 수익률 추이는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살펴보는 본능적인 기준입니다. 예를들어 펀드를 살펴보.. 2019. 12. 6.
미중 무역협상 난항 및 복잡한 증시 상황 : 신용융자는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미중 무역협상 난항 및 복잡한 증시 상황 : 신용융자는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홍콩 상황이 심각하게 전개되면서 미중 무역협상이 오리무중으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연내 1단계 합의가 물건너간 분위기는 증시 불안감을 가중 시켰고, 결국 어제와 오늘 큰 폭의 증시 하락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가운데, 신용융자 및 MSCI이머징 리밸런싱 이슈 등 복잡한 수급문제가 악성매물로 등장하는 이번주 장세입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홍콩 이슈가 복잡하게 맞물린 미중 무역협상을 생각하며 증시 수급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그 복잡한 상황을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ㅇ 증시 부담 1.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 기대가 낮아져 떠올려보면 가을 장세를 보내면서, 미중 무역협상 1단.. 2019.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