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정장63

복합 악재가 뒤흔드는 증시, 과연 언제 안정을 찾을 것인가? 그 기준은 바로! 복합 악재가 뒤흔드는 증시, 과연 언제 안정을 찾을 것인가? 그 기준은 바로! 하반기 증시 만만치 않은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름 이후 안정세를 찾을 듯했던 주식시장은 미국과 중국발 대외 변수에 국내적으로는 가계대출 억제가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9월 말 증시 하락이 연일 허무하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증시는 언제 안정을 찾게 되겠느냐는 염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가지수는 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하였습니다. 과연 증시는 언제 안정을 찾을까요? 그 답을 찾는데 이번 악재가 유동성의 축소 또는 레버리지 축소라는 관점으로 접근 해 보면 작은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과도했던 유동성과 레버리지의 일시적 수축 과정, 그리고 그 후유증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적인 유동성 폭발 그리고 금융시장과 경제 .. 2021. 10. 5.
불안한 9월 이번주 증시 속 10년 전, 20년 전 9월 증시 경험을 떠올려본다. 불안한 9월 이번주 증시 속 10년 전, 20년 전 9월 증시 경험을 떠올려본다. 이번 주 카카오 주가 급락으로 시작된 증시 불안이 월요일부터 연이어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낙폭과 개인 투자자 선호 종목들의 낙폭이 커지다 보니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되는 듯합니다. 코스피 시총 대형주 중 가격 부담이 컸던 종목들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숨 고르기입니다만, 투자심리가 불안해질 수 있는 이때. 과거 10년 전, 20년 전 9월 이즈음 경험했던 증시 썰 몇 글자 풀어보고자 합니다. ▶ 이제는 아무도 기억 못 할 20년 전, 2001년 911 가장 먼 과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서기 2001년 9월 11일 화요일 저녁. 당시 젊은 시절이었던 저는 친구와 함께 거나하게 막걸리에 취해 있었지요. (지금은.. 2021. 9. 9.
주식시장 느긋하게 바라보자 : 아직 거친 구간이 끝난 것은 아니다. 주식시장 느긋하게 바라보자 : 아직 거친 구간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이번 주 들어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반등장이 찾아왔다가, 오늘 중국 증시 약세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 복합변수가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보니, 마치 목욕탕에서 열탕에 있다가 갑자기 냉탕으로 들어간 것처럼 혼란스러운 느낌을 받으실 듯합니다. 그런 혼란스러운 느낌에 당황하지 마시고 지금은 느긋하게 담담히 시장을 바라보셔야 할 때입니다. 아직은 거친 구간이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아직 8월은 끝나지 않았다. 요즘 귀뚜라미가 예년보다 빨리 울어서일까요? 아침저녁으로 날이 선선 해져서일까요? 8월 증시가 끝나가는 것은 아니냐는 착각을 저도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8월 증시는 오늘 포함 4거래일이나 남았습니다. 하반기 장세를.. 2021. 8. 26.
8년전과 비슷한 테이퍼링 상황 : 증시를 울렸다 웃겼다하는데. 8년전과 비슷한 테이퍼링 상황 : 증시를 울렸다 웃겼다하는데. 주말 사이 테이퍼링에 관하여 매파적 성향의 카플란 총재가 완화적 표현을 하면서, 오늘 월요일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올해 내내 증시에 화두로 등장하였고 8월 증시에 불편한 존재로 급부상했던 테이퍼링의 분위기가 매파적 성향의 연은 총재 발언으로 180도 바뀐 듯 합니다. 그런데 이 모습이 8년 전 2013년과도 비슷합니다. 우연히 제가 페북에 올렸던 8년 전 글을 추억이라면서 페이스북이 아침에 보여주었는데.... ▶ 만 8년 전 2013년 8월 이 즈음 엇갈렸던 테이퍼링 전망 2013년 6월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의 테이퍼링 가능성 제기는 글로벌 증시 역사에 “버냉키 쇼크”로 남았을 정도로 한달여 약세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 2021.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