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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1011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 이번주를 보내면서 여름 날씨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저녁에는 풀벌레소리가 그렇게 뜨거웠던 여름이 끝나감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너무 더워 힘들었던 지난 여름, 한국증시도 여름 3개월 내내 힘들었지요. 그리고 그 여름에 끝자락에 있는 지금 증시도 부담에서 벗어나는 듯 합니다. 이와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부담 요인도 가을이 다가오자 점점 정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ㅇ 지난 여름 수급의 발목을 잡았던 연기금 그리고 가을이 오면... 지난 6월 이후 3개월의 여름 기간 동안, 증시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그 기간 대외적 악재가 있었다하지만 국내 증시 자체의 수급에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연기금의 매도세였습니다... 2018. 8. 29.
주식투자에서 만약을 위한 대비는? 마치 태풍을 대비하는 것처럼 주식투자에서 만약을 위한 대비는? 마치 태풍을 대비하는 것처럼 하루 종일 태풍 관련 뉴스만 보게 되는 어제오늘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나름대로 태풍 대비를 하게 되지요. 창문을 꼭 닫았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자동차를 안전한 곳에 이동 그리고 오늘 출근길에는 사람들 손에는 긴우산을 들고들 출근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예보가 있기에 대비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주식시장의 경우는 불확실성이 태풍보다 훨씬 크다보니 예상이 큰 틀리는 경우가 다반사이긴 합니다. 다만 눈앞에 정확히 다가오고 있는 중요한 변수는 만약을 위한 대비를 마음 속으로 해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ㅇ 태풍처럼 다가오고 있는, 9월 미국 금리인상 그리고 장단기 금리차 역전 시기 이번 태풍 솔릭은 예상 진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한반도를 관통할 .. 2018. 8. 23.
주가 흐름도, 태풍 예보처럼 확률반경을 그릴 수 있을까? 주가 흐름도, 태풍 예보처럼 확률반경을 그릴 수 있을까? 태풍 솔릭이 내일부터 직접적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다보니, 태풍 관련 예보와 기상도를 자주 들여다보게되는 오늘입니다. 그런데 이 태풍 예보를 보다보면, 확률 반경이란 것이 있어 대략적인 위치를 가늠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렇다면.. 혹시 주가 흐름과 차트에서는 이러한 확률 반경과 같은 개념은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바로 VaR 개념을 활용한 방법이지요. 오늘 글에서는 VaR개념을 활용한 주가 지표를 HTS차트를 통해 구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만 이는 VaR개념은 참고용일 뿐이란 점을 글을 쓰기 앞서 남깁니다. ㅇ 본 글에 앞서 살짝 태풍이야기 : 2010년 곤파스 충격 21세기 서울/경기권에 가장 충격적인 태풍은 2010.. 2018. 8. 22.
실적을 6개월에 한번씩만 한다면? 트럼프 트윗을 보고 실적을 6개월에 한번씩만 한다면? 트럼프 트윗을 보고 얼마전 8월 반기 결산 공시가 끝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실적 공시는 3개월에 한번씩 분기 단위고 공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과 회사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당연한 제도로 굳어져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충격적인(?) 트윗을 남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에 반기(6개월) 공시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ㅇ 금요일 저녁 퇴근길 보게된 트윗 : "반기만 공시하는게 더 경제적이다?" [반기 공시의 유연성과 경제성을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 자료 :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금요일 밤, 퇴근길에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읽고 있었습니다. .. 201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