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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IA123

구마모토 지진, 일본대지진 역사 속 증시를 생각하다 구마모토 대지진, 일본대지진 역사 속 증시를 생각하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 이후 5년 만에 일본에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95년 고베대지진보다도 1.4배 강했다는 이번 구마모토 대지진은 규슈지역과 구마모토에 큰 피해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본 대지진이 있고 난 후에는 주식시장에 여러가지 일들이 이어지게 됩니다. 호재와 악재의 두 얼굴을 하고 말이죠.... ㅇ 대지진이 있고 나면 찾아오는 여진처럼 : 일본 엔화 강세 일본의 엔화는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안전자산"의 성향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금융 불안이 나타나게 되면 달러값이 올라가는 것처럼 일본 엔화가치도 상승하면서 엔고 현상이 이어지게 됩니다. 지난 2011년 도호쿠 대지진 이후에는 전 세계에 투자된 와타나베부인 자.. 2016. 4. 18.
인공지능vs인간 수익률 빅매치에서 보이는 몇가지 특징들 인공지능vs인간 수익률 빅매치에서 보이는 몇가지 특징들 지난달 말 한국경제TV에서 시작한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주식투자 수익률 빅매치가 시작된지 14일여 되어가고 있습니다. 3월에 알파고 vs 이세돌9단의 승부가 있었던 후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시작된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투자 대회를 보다보니 비록 10여일 정도에 불과한 시간이었지만 인간투자자의 전형적인 특징이 나타나고 있고, 그 외에도 인공지능에서의 몇가지 특징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ㅇ 현재까지 수익률 성적, 인공지능(AI)이 크게 앞서고...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수익률 승부가 시작된지 얼마안되었지만 이상하리 만치 인간팀의 수익률은 크게 뒤쳐지고 있습니다. 4월 14일(종가) 기준 인공지능팀(AI)은 평균 10.01%수익률을 보이고 있지.. 2016. 4. 15.
총선에서 나타난 주식투자의 단상, 정치테마/통계오류 총선에서 나타난 주식투자의 단상, 정치테마/통계 결과여부를 떠나 20대 총선이 모두 끝났습니다. 정치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번 총선의 정치적 의미를 살펴보시겠지만 주식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는 필자로서는 자연스럽게 총선 전후에 나타난 현상들 속에서 주식시장에 대한 여러가지 단상들이 떠오르더군요. 특히 선거 전후로 단골로 언급되는 정치 테마 그리고 주식시장에서는 생소한 개념일 수 있는 통계의 오류가 아침부터 머리에 맴맴 돌았습니다. ㅇ 정치테마 : 선거는 끝났고, D-day도 끝났다. 증시 관련 여러가지 테마들 중에서 가장 명확하게 D-day가 정해져 있는 테마는 바로 선거관련 테마주입니다. 유력정치인과 관련있다는 기업들의 주가가 선거 직전 한달전부터 급등하다가 선거일을 마지막으로 테마는 생명을 잃게 됩니다... 2016. 4. 14.
배당금이 들어오는 시기, 결코 작지 않은 배당금 배당금이 들어오는 시기, 결코 작지 않은 배당금 12월 결산법인들의 배당입금이 이번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증권사 입출금 문자서비스를 통해 배당금이 입금 되었다는 문자가 자주 접하게 되지요. 한 종목 한종목의 배당금을 보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배당금을 모아서 생각 해 보면 제법 큰 수익률이 되고, 이를 장기간 누적하게 되면 더 큰 복리의 마법을 만드는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ㅇ 배당수익률, 새발이 피로 보였지만... 한국 기업들의 짠돌이 배당은 오래전부터 투자자들에게 질타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상장기업 전체적으로는 은행예금 금리에 절반도 안되는 배당수익률이었다보니 투자자들에게는 배당의 의미는 그저 1년에 한번 찾아오는 "용돈"정도로만 생각되어왔습니다. "새발의 피".. 2016.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