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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und증시토크812

1월 스몰캡 강세 : 2005년 1월의 기억이 떠오르는 오늘 1월 스몰캡 강세 : 2005년 1월의 기억이 떠오르는 오늘 코스닥과 스몰캡은 한풀이를 하듯이 강한 상승세를 1월 혹한 속에 만들고 있습니다. 거래소와 코스닥의 소형업종 지수들은 1월에만 10%에 육박한 상승세를 만들고 있고 코스닥 지수 또한 뜨겁게 달구어져 있습니다. 심지어는 오늘 개별주 단위로는 작은 호재로 급등하는 종목들도 산발적으로 관찰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런 장세 흐름을 보다 문득 2005년 1월에 있었던 증시 흐름이 떠올랐습니다. ㅇ 스몰캡 강세 속 2005년 1월에 경험했던 당혹스러운 상황. 2005년 1월, 당시 시장 분위기는 4년이 넘는 차별화 장세가 지속되다, 2004년 연말이 되어서야 서서히 전환되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4년의 차별화 장세는 2000년 IT버블 붕괴부터 .. 2018. 1. 26.
최대 주주 지분 매도, 주주입장에서 불편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최대 주주 지분 매도, 주주입장에서 불편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가끔 투자한 종목의 최대 주주 혹은 경영진이 주식을 장내에 매각하였다는 공시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냥 간과할 수 있는 공시이긴 합니다만, 머리 속에서는 "왜? 최대 주주가 지금 주식을 매각했지?"라는 생각이 맴돌게 되지요. 그리고 많은 경우 주가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곤 합니다. 최근 코스닥 시장 시총 상위 종목 중에도 이런 이슈가 발생한 종목들이 있어 뉴스화 되기도 하였습니다. 최대 주주가 매각한 사연이야 제각각 이겠습니다만, 두 가지 확실한건 있습니다. 그 힌트는 그들은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점과 수급측면에서 집중되었던 주식이 분산된다는 점입니다. [※ 오늘 글에서는 종목명은 모두 빼고 글을 쓰게 됨을.. 2018. 1. 25.
주식시장, 계절의 순환처럼 돌고 돈다. 주식시장, 계절의 순환처럼 돌고 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러시아 모스크바보다도 추운 혹한의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날씨를 경험하게 되면 추운 겨울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듯 합니다만 동지를 지난 이후 해는 점점 길어지고 있는 것처럼 점점 날씨는 따뜻해져 가다 봄이 찾아오게 됩니다. 주식시장도 이러한 날씨와 같아서 우라가미 구니오는 주식시장을 사계절로 묘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증시 전체 뿐만 아니라, 시장 내부적으로도 사계절처럼 증시는 순환하며 돌고 있습니다. ㅇ 가장 추운 혹한이라하더라도 점점 봄으로 다가가는 것처럼 [서울 최저-최고 월평균 기온 추이, 자료참조 : 기상청] 영하17도의 서울 날씨가 연일 이어지다보니 이러다 한국도 북극처럼 꽁꽁어는 것은 아닌지, 이번 겨울은.. 2018. 1. 24.
주식시장으로 쏟아들어오는 자금흐름 : 돈의 축이 바뀌다. 주식시장으로 쏟아들어오는 자금흐름 : 돈의 축이 바뀌다. 단기 부동자금이 1100조원에 이르러 있습니다. 경제 규모가 커져갈 수록 부동자금 규모는 커져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 자금들 중에는 "좋은 투자처"를 찾지 못하여 대기하는 자금들도 섞여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투자할만한 곳이라 판단되면 그 쪽으로 자금이 급격히 쏠리면서 사람들을 흥분시킵니다. 최근 5년여 정도는 부동산 시장으로 부동자금의 방향이 기울어져 있었고, 작년 연말에는 잠시 가상화폐 시장으로 쏠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금들이 이젠 주식시장을 향하고 있습니다. ㅇ 돈은 기대 수익률이 높은 쪽으로 기우는데 : 사람은 과거 수익률을 기준으로 삼는다. 수익률이 높은 곳으로 자금이 쏠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수익.. 2018.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