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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PBR 1배 라인, 과연 증시의 버팀목이 되어줄 것인가? 시장 PBR 1배 라인, 과연 증시의 버팀목이 되어줄 것인가? 시장 밸류에이션 레벨은 왕왕 증시의 바닥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사용되곤 합니다. 많은 가치지표들이 있겠습니다만, 직관적이고 심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PBR 레벨 1 수준은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밸류에이션 멀티플입니다. PBR 레벨 1 라인, 과거 증시가 하락할 때마다 중요한 지지선의 영역이 되어주었습니다. 과연 이번에도 종합주가지수의 중요한 지지라인이 되어줄까요? 일각에서는 과거와 달리 경제 성장 등의 우려감이 있기에 멀티플 기준 수치가 낮아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기도 합니다만... ㅇ PBR 1배에 근접하고 있는 주식시장, 선행 PBR로는 이미 소수점 이하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빚을 뺀 순자산 대.. 2018. 6. 27.
증시 바닥, 신용융자 규모가 충분히 해소되어야한다. 증시 바닥, 신용융자 규모가 충분히 해소되어야 한다. 6월 중순 이후 증시 조정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스몰캡과 코스닥 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부터는 마치 소나기처럼 코스닥과 스몰캡 종목들에 매물이 쏟아지는 것이 마치 기계가 매물을 쏟아내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였습니다. 약세장에서 이런 매매 패턴이 나오는 경우는 바로 신용융자 및 스탁론과 같은 레버리지 투자자금에 마진콜이 발생하며 신용/투자자금 대출 관리 시스템인 RMS들이 기계적으로 강제 청산을 작동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용융자 잔고 추이를 보다 보면, 아직 큰 고름이 빠지지 않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ㅇ 신용융자/주식투자 관련 대출 : 상승장엔 모멘텀 하지만 하락장에는 악성 매물 시장이 상승세.. 2018. 6. 26.
김종필 前총리의 별세 소식:증권파동과 통화 개혁이 떠오르다. 김종필 前총리의 별세 소식:증권파동과 통화 개혁이 떠오르다. 김종필 前총리의 별세 소식이 주말 사이에 있었습니다. 한국 근현대사에서 꼭 등장하던 인물 김종필. 그러다 보니 다양한 평가들이 사후에 이어지며 갑론을박 의견들이 기사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종필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필자는 증권가와 금융역사에 그와 관련된 일들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증권파동과 3차 통화 개혁입니다. ㅇ 1962년 증권파동, 김종필의 4대 의혹 : 그 후 십여 년 증권시장은 제 구실을 못하다. 한국의 근현대사는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격동의 시절이었습니다. 1960년 419 민주화 혁명, 1961년 516 군사정변이 있었습니다. 2010년대 후반 현재도 격동의 시기입니다만 그 시절은 하루하루가 세상.. 2018. 6. 25.
남북 정상회담 발표 :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vs 학습효과 남북 정상회담 발표 :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vs 학습효과 어제 저녁 8시 즈음, 정말 오랜만에 반가운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남북정상 회담을 4월에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열린다는 서프라이즈한 소식은 필자를 깜짝 놀라게하였습니다. 여기에 비핵화에 대한 대화의 문을 열었다는 소식은 남북간에 있었던 전쟁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큰 의미를 던져주었습니다. 한국 증시의 컴플렉스인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정부분 사라진다는 호재성 재료임에는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과거 두 차례 정상회담 전후에 있었던 당시 증시 모습 속에 투자자들은 학습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북 정상회담의 전격적인 진행, 이에 대하여 증시 관점에서는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오늘 증시토크에서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남북간의 평.. 2018.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