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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서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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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짐 로저스 저/오시연 역- 우연히 접하게 된 책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이 책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최근에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세계의 대투자가로 알려진 짐로저스, 한편으로는 워낙 많은 이야기를 방송해서 쏟아냈었다보니 사람들 사이에서는 예측이 잘 틀리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보는 세계의 크 그림을 읽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주말 사이 책을 완독하였습니다. 이 책을 보다가 느낌 첫번째 생각은 이 책은 일본에 보내는 경고가 아닌 한국에 보내는 경고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책 초반에 나오는 일본의 상황들이 우리 한국이 지금 겪고있거나 수년 뒤 겪을 상황들이기 때문이지요. 초고령사회...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에 20%를 넘기는 초고령사회를 일본은 이미 진입하였고 한국도 20..
[책서평] 박회계사의 완벽한 재무제표 활용법 (박동흠 지음) 주식투자에 있어 재무제표는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초적인 기본 자료입니다. 하지만 막상 재무제표를 열어보면 무엇을 보아야할지 어떻게 분석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현실입니다.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분들이 회계쪽 분야와는 거리를 두고 살아왔기에 재무제표는 단어 그 자체만으로도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회계기준들도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보니 기존 지식을 가진 투자자도 쉽지 않은 것이 재무제표이지요. "박회계사의 완벽한 재무제표 활용법"은 재무제표에서 꼭 보고 분석해야할 사항들을 정리한 책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회계학의 관한 책들 중 대다수는 "차변/대변"을 나누는 실무에서 잘 사용하지도 않는 내용부터 다루다보니 책을 열자마자 독자들을 포기하게 만들지만 이 책은 투자자들이 직접적으로 사용해야할 핵심부분..
[책서평]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에드워드 O. 소프) A MAN FOR ALL MARKETS 에드워드 소프(이하 에드소프)는 일반 주식투자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인물입니다만, 금융공학,퀀트, 계량투자 그리고 도박세계(헉!!!)에서는 매우 유명하고 실전에서 이론을 정립한 불세출의 인물입니다. 십수년전 제가 파생상품을 공부하던 당시 블랙숄츠 모형이 정립되기 전에 실전트레이더가 이미 이를 정립했다는 말을 들었었지요. 그 트레이더가 바로 애드소프였습니다. 그리고 자산배분전략에서 리밸런싱 과정에서 생기는 "섀넌의 도깨비"현상을 발견은 클로드 섀넌은 에드소프와 같이 도박/투자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공유했던 중요한 인물입니다. (※ 이책에서도 여러번 등장합니다만, 클로드 섀넌에 관한 스토리는 "머니사이언스"라는 책에서 더 자세히 기술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에드소프 본인이 스스로의 일대기를 기록하..
[책서평]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 -윌리엄 번스타인 지음/ 김성일 옮김- 불과 2010년 초반만 하더라도 자산배분전략은 투자자들에게 "어려운" 용어였습니다. 저의 "시간을 이기는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이 2013년에 출간될 때에도 투자자들이 자산배분전략이라는 단어 자체의 거부감이 컸었기 때문에 책에서 "주식혼합전략"이라고 썼을 정도였습니다. (주식 짬뽕 전략이라고 하려다 너무 품격이 없어보여 주식혼합전략이라고 용어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월은 흘러 자산배분전략은 이제 친숙한 용어가 되었습니다. 이 자산배분전략을 보급한 많은 책 중에 "김성일"저자님의 "마법의 돈굴리기" 그리고 "마법의 연금굴리기"가 있고, 지난 10월 윌리엄번스타인의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를 김성일 저자님이 번역하여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의 원저자인 윌리엄 번스타인은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환율과 금리로 보는 (오건영 지음) 페이스북에서 높은 인기와 명성을 가지고 있는 오건영님의 글을 매일 페이스북을 통해 보고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의 이야기도 특유의 위트있는 언어와 뉘앙스로 읽는이로 하여금 쉽게 글을 적는 오건영님의 글을 보아오다 이번에 책을 내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책을 구입하고 읽었습니다. 현재 신한AI에서 자본시장분석업무를 담당하고 계시기에 수많은 데이타를 접하는 저자는 책을통해 환율과 금리라는 두가지 키워드로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앞으로 미래 최대 3년까지의 시장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을 접하셨을 때 환율과 금리가 어려우시거나 처음 대하시는 분이시라면 책후반에 있는 부록에 저자가 정리한 환율과 금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하시면 더 쉽게 책을 읽으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책이 워낙 쉽..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다나카 야스히로 지음/황선종 옮김- 주식시장이 혼란스러운 2019년 여름. 잠시나마 증시를 뒤로하고 마음을 차분히하기 위하여 책한권을 읽었습니다. 회계에 관한 책이지만 회계학이 없는 회계역사에 관한 책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가 바로 이번 여름에 제가 읽은 책입니다. 예전 회계학을 공부할 때 회계의 역사는 이탈리아에서 대항해 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공부하긴하였습니다만 그 구체적인 스토리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회계 역사의 일련의 스토리를 회계 자체는 조연으로 남겨두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스토리와 인물들을 책에서는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다보면 회계의 역사가 아닌 세계사를 보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그 회계역사의 스토리에 첫 시작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등장합니다. ..
50대 사건으로보는 돈의 역사 -홍춘욱- 돈이란 무엇인가? 단순히 물물교환을 대체하기 위한 중간 매개체일까요? 막연히 물건, 재화, 재산을 사고 팔 때 사용되는 것이 돈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돈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돈을 알아야 자금의 흐름을 알고 투자를 알게 되지만 그 돈의 개념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돈의 역사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4월 이 돈에 역사를 다룬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홍춘욱 저)"가 출판되었고, 한달도 안되어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책을 저술한 홍춘욱 박사는 유명한 애널리스트로 그리고 많은 베스트셀러 투자서적을 쓴 저자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사학과 출신이다보니 역사에도 일각연이 있다보니, 돈의 역사를 역사 그자체 이상의 경제학자 관점에..
마법의 연금 굴리기(굴릴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김성일 저- 최근 퇴직연금의 실망스러운 수익률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수익률 악화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매우 보수적으로만 운용하려하는 퇴직연금 투자 주체들의 결정 때문일 것입니다. 무조건 보수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수익률을 갉아먹는 독이 바로 안전자산이지요. 아마도 안전하게 퇴직연금 등의 자산을 운용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였기에 사람들은 보수적인 투자 선택만 하였을 것입니다. 이런 즈음에 지난달 "마법의 연금 굴리기(김성일 저)"가 출판되었습니다. 2년 전 마법의 돈굴리기를 저술한 김성일 저자의 이 책은 퇴직연금의 운용을 고민하는 일반인들에게 중요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펀드나 ETF로 투자하는데 있어 세제혜택이 있는 연금저축, IRP(퇴직연금)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