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시장별곡2680

데자뷰 2004년 vs 2012년 주식시장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앵커 lovefund이성수입니다. Deja Vu(데자뷰)라는 단어가 오늘 오전 방송 중에 갑자기 떠올랐습니다.왠지 처음 겪는 일인데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던 것 같은 느낌...왠지 처음 보는 사람인데, 예전에 본듯 한사람.왠지 처음 들어보는 노래인데, 많이 들어본 듯한 노래... 등등, 처음 접하지만 예전에 겪어본듯한 상황을 데자뷰!~ 라는 아름다운 프랑스어로 표현하지요.. 그런데, 이 "데자뷰"라는 말, 아무 의미없이 머리속에 떠오른 것은 아니죠.이유가 있었습니다.바로 2012년의 증시가 과거에 겪었던 느낌이 났기 때문입니다.그것은 바로.. 8년전 2004년의 주식시장에서 겪었던 여러가지 추억과 겹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2004년의 과거 주식시장으로 저와 같이 떠나.. 2012. 11. 1.
시월의 마지막밤은 프로그램매수잔고를 남겼다. 안녕하십니까. lovefund이성수 입니다.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거래일, 10월 31일 이었습니다. 쓸쓸한 늦가을 아니랄까바 날씨도 쌀쌀하더군요.아침에 농담삼아 사람들에게 10월의 가장 큰 수혜주는 "가수 이용" 이다.이야기를 했습니다. 반응은 날씨처럼 썰렁하더군요. 가수 이용의 히트송 중에는 "잊혀진 계절"이 있습니다.가사가 참 잘만들어져서인지, 인기절정의 가수 김범수가 리메이크 했지요. 가사에 초반에 들어보면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제 생각에는 이 노래의 가장 애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시월의 마지막날.. 마지막 밤... 시장은 크게 상승했지만.. 남겨놓은게 있습니다..그날의 쓸쓸했던 기억이 남은게 아니라.. 주식시장에 짐을 남겨놓았습니다.위의 손가락 추.. 2012. 10. 31.
결국 미국 대선이 문제로다... 안녕하십니까... lovefund이성수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조금은 마음 편하게 시황글을 적을 수 있겠군요^^ 어제의 코스닥 급락, 오늘은 그나마 코스닥 급반등 보여주면서 그나마 안심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시장은 그렇게 좋은 흐름은 아닙니다. 10월부터 시작된 하락추세는 아직도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이후 우리 증시를 이끌어준 엔진! 외국인이, 거래소에서는 10월 한달동안 1조1천억원대의 대량매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연기금이 6000억원수준의 순매수로 하락추세를 완충하였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는 시장을 지지부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점이 있습니다. 아래의 차트를 보시죠... 갑자기 쌩뚱맞은 차트가 나오죠? 일단, 적색선은 원달러환율추이입니다. 그리고 뭔가 일.. 2012. 10. 30.
늦가을 추위에 흔들리는 코스닥... 안녕하십니까 lovefund이성수입니다. 10월말이 다가올수록 점점 가을에서 겨울에서 넘어가려는듯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이 움추러지듯이, 이달 중순부터 코스닥시장의 조정폭이 강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9월사이의 화려한 시세는 뒤로한채, 하루하루 차곡 차곡 쌓아온 코스닥지수는 단 3거래일만에 500p를 붕괴시키는 강한 변동성이 나타나 투자자들의 심리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오늘만해도 2.1%하락, 금요일은 2.46%하락, 그전인 목요일은 -1.16%하락을 보이면서 단, 3거래일만에 코스닥지수는 30p가까이 하락하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500p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아래의 코스닥주가지수가 보여주듯이....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ㅇ 코스닥시장의 하락에 전조가 있었다? 코스.. 2012.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