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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33

훈훈한 증시 분위기 속 버블종목군들 이제부턴 주의해야 훈훈한 증시 분위기 속 버블종목군들 이제부턴 주의해야 종합주가지수가 2350p도 넘고 훈훈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시 상승은 좋은일이지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버블권역에 들어간 종목들이 1999년 IT버블 수준에 이른 분위기가 관찰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버블 종목군들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글을 2017년 연말/2018년 연초 이후 2년만에 언급드리는 것 같습니다. 버블이 심한 종목들... 모멘턴이라는 명분으로 상승하지만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선 종목들이 특정 섹터들에 너무도 많습니다. ㅇ 기업 밸류는 무시되고, 스토리텔링만이 주가 상승의 이유가 되는 : 버블단계 종목들 버블에 대하여 설명드릴 때 필자는 '가격버블(밸류에이션 버블)'과 '심리적 버블' 두가지 상황이 있음을 언급드리곤 합니다. 가.. 2020. 8. 10.
주식시장에 홍수처럼 불어난 개인 유동성 : 예측불허의 증시를 만들다 주식시장에 홍수처럼 불어난 개인 유동성 : 예측불허의 증시를 만들다 요즘 주식시장을 보다보면, 개인의 유동성이 넘쳐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실감하게 됩니다. 마치 장마철 홍수난 것처럼 불어난 개인의 유동성은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쪽에서 툭툭 종목들을 튀어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개인의 유동성이 어디로 튈지 예상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앞서 언급드린 것처럼 개인의 유동성을 장마철 홍수처럼 비유하다보면, 현재 시장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ㅇ 장마철 홍수 : 넘쳐나는 개인의 유동성 십수년 전 일이군요. 우연히 장마철 한밤 중에 한강변에 나간적이 있었습니다.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폭우는 쏟아지고 가로등은 꺼져있다보니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서울은 여기저기 .. 2020. 7. 9.
SK바이오팜 청약열기 : 공모주 전략을 살짝 알려드려봅니다 SK바이오팜 청약열기 : 공모주 전략을 살짝 알려드려봅니다 SK바이오팜의 공모 열기가 어머어마 합니다. 어제 청약 첫날 6조원의 자금이 유입되었고 보통 최종 청약 규모는 첫날 청약금에 5~6배 정도 된다는 점에서 SK바이오팜의 청약규모가 사상최대 이르는 것은 아니냐는 기대감도 커져있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SK바이오팜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드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SK바이오팜 열풍에 공모를 얼떨결에 해 보신 분들도 계실터인데, 공모투자에 있어 참고해보아야할 자료 몇가지를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ㅇ 주식에 관심 없던 이들까지 흥분시킨, SK바이오팜 공모, 청약열기 SK바이오팜이 상장 확정 되고, 공모를 진행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그 엄청난 인기에 시장 참여자들 모두 흥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기관수요조.. 2020. 6. 24.
코스닥 몇몇 제약주 급등원인 : 공매도와 숏커버, 기이한 코스닥 코스닥 몇몇 제약주 급등원인 : 공매도와 숏커버, 기이한 코스닥 코스닥 시장에서 최근 특이한 주가 흐름이 관찰되어지고 있습니다. 몇몇 제약/헬스케어 종목이 화려한 시세를 만들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하이퍼 고평가 수준까지 올라서고 있습니다. PBR 50~100배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종목들이 등장할 정도이니 IT버블 당시 새롬기술은 귀염둥이처럼 보이더군요. 그런데 코스닥 시장에 몇몇 제약/헬스케어 종목이 급등하는 원인은 아이러니하게도 공매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기이한 코스닥 시장의 특징을 직시할 수 있습니다. 그 특징은 투자에 활용할 수 있겠지요? ㅇ 공매도 공공의 적? 손실 발생하면 무제한의 손실 공매도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공의 적처럼 취급받는 것이 현실입.. 2019.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