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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109

주식시장에서 이젠 개인투자자 그 자체가 큰 세력이 되었다. 주식시장에서 이젠 개인투자자 그 자체가 큰 세력이 되었다. 오늘 아침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한 금액이 43조원에 이르는데 이 규모가 과연 어느 정도규모일까라는 궁금증 말입니다. 그저 개인이 많이 샀네, 동학개미운동이네라고 치부하게에는 올해 개인이 순매수한 43조원은 만만치 않은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몇몇 주요 수급주체들이 보유한 국내주식과 비교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ㅇ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올해 43조 순매수한 개인투자자 6월 말 금융투자소득세(주식양도세) 이슈가 발표되고 7월에는 잠시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나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주춤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 만큼 개인 심리에 영향을 줄만한 큰 이슈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개인의.. 2020. 7. 27.
개인이 증시를 주도하는 시대 : 빠르고 넓게 매수세가 퍼지다 개인이 증시를 주도하는 시대 : 빠르고 넓게 매수세가 퍼지다 증시의 호랑이가 2020년 동학개미운동 과정에서 "개인투자자"로 확연히 바뀌었습니다. 1~2월부터 조짐이 있던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는 3월 폭락장에서 외국인의 "급매"물량을 모두 흡수하였고 그 매수세는 매달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이 주도하는 장세를 이제 "상수"로 보아야하는 시대로 들어와 있습니다. 자주 강조드린바차럼 이러한 개인 주도하는 시장은 종목 전체적으로 너른 매수세 속에 넓은 종목순환매가 빠르게 전개되는 요즘입니다. ㅇ 외국인, 투신, 연기금 및 기관 : "이런날이 올줄 몰랐어요" 개인투자자는 항상 시장에 존재하여왔지만 그 주인공 자리는 외국인이나 투신, 연기금 및 기관투자자에게 넘겨주고 개인투자자는 그저 우루루 몰려다니는 개미처.. 2020. 7. 20.
주가지수 2200p, 마의 고지를 다시 마주하다. 주가지수 2200p, 마의 고지를 다시 마주하다. 6월의 얕은 조정 후 7월 반등을 이어가며 오늘 아침 삼성전자의 2분기 호실적 발표와 함께 종합주가지수는 2200p를 넘으면서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이상하게도 힘없이 흘러내린 증시는 장시작 후 1시간 만에 희망을 아쉬움으로 바꾸려하고 있습니다. 주가지수 2200p... 투자자들의 심리를 억누르는 지수대, 그 마의 전설에 대해 이야기드리면서 지수 2200p를 돌파하였을 때 나타날 시장을 생각 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마의 전설 : 주가지수 2200p에 담긴 10년의 저주 코스피 종합주가지수 2200p 그 숫자를 생각하다보면 저는 지난 10년의 증시 중 2011년 여름~2017년 연초까지의 답답했던 박스권 장세가 떠오릅니다. 2011년 8월 유럽쇼크로 인해 .. 2020. 7. 7.
향후 증시흐름 과거2009년 수급에서 힌트를 얻다. 향후 증시흐름 과거2009년 수급에서 힌트를 얻다. 2020년 증시는 과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강력한 충격을 경제,금융시장 전반에 만들었습니다. 이후 시장이 급반등하여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주식시장에 대한 의견과 전망은 각양각색입니다. 문득 과거 2009년 증시를 뒤돌아보다보니, 2020년과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이 다른듯 하지만 은근히 많은 공통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향후 증시에 대한 힌트를 2009년 증시에서 찾아보았습니다. ㅇ 2009년 증시 vs 2020년 3월이후 증시 : 위기 후 랠리 [2009년 증시와 2020년 증시는 비슷한면이 많다] 2008년 늦가을 금융위기를 보낸 후 주식시장은 공포감 속에 2009년을 맞았습니다. 당시 미국 버냉키 연준의장의 1차 양적완화에 ..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