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경제보복13

증시단상,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 오늘 증시를 보며 증시단상,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 오늘 증시를 보며 결국 일본은 미국의 중재안을 무시하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였습니다. 어쩌면 7월 초부터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었던 일본이었기에 그들의 계획은 그 누구도 멈출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언론에서는 1100개가 넘는 일본산 소재/부품/장비 공급이 중단되어 한국 경제는 괴멸할 것이라는 공포심리를 키우기도 하고 있는 지금. 다행히 오전장까지는 한국증시가 그런데로 선방하고 있습니다. 한국증시 역사에 중요한 악재로 남을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 전쟁. 그 하이라이트인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을 일본이 내린 오늘을 기록하며, 증시단상을 주저리주저리 남겨봅니다. ㅇ 일본이 원한 것은 110년전 조선 :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필연적인 과정. 어쩌면.. 2019. 8. 2.
7월 증시 한번에 몰려든 악재들,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신용융자 7월 증시 한번에 몰려든 악재들,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신용융자 증시악재들, 신기하게도 한번에 몰려다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체력이 떨어진 어느날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일시에 악재들이 수면위로 튀어오르며 시장을 크게 뒤흔들지요. 7월 마지막주 월요일인 오늘 증시에 악재들이 일시에 튀어올라 한국증시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과 소형주에서는 악성 매물(고름)이 터지는 양상까지 관찰되는 오늘입니다. 이번 하락은 악재도 악재이지만 이보다도 증시 체력이 떨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혹시나 오늘 장중 9시, 11시, 1시, 3시에 등의 시간에 짜기라도 한듯 매물이 쏟아지면 이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ㅇ 악재에 둘러쌓인 증시 환경 참으로 신기하지요. 악재는 언제나 몰려다니는 경향이 있습니다. .. 2019. 7. 29.
아베가 쏘아올린 나비효과, 경제보복 이후 증시에 나타나는 현상들 아베가 쏘아올린 나비효과, 경제보복 이후 증시에 나타나는 현상들 G20정상회담 이후, 일본 아베총리가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전쟁을 선언한지 23일이 지났습니다. 초반에는 한국 경제가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듯한 분위기도 만들어지고, 일각에서는 아베에게 가서 무릎 꿇고 싹싹 빌어라는 식의 유명언론사 칼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23일이 지난 지금 반작용현상이 생각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수개월 동안은 힘든 과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다양한 곳에서 나비효과는 강하게 등장하며 증시에 예상외의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ㅇ 일본의 경제보복이 부른 나비 효과 1. 메모리반도체 가격 폭등! 한국 기업들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필수 소재를 공급하지 않겠다며 일본이 몽니를 부린 초기만 하더라도, 한국.. 2019. 7. 23.
일본경제보복 불화수소가 만든 풍선효과들, 러시아의 등장 그리고 증시 일본경제보복 불화수소가 만든 풍선효과들, 러시아의 등장 그리고 증시 불산과 포토레지스트, 폴리이미드 등의 반도체 3대 소재로 시작된 일본의 경제보복이 7월 증시를 강타한 이후 한국 투자자들은 패닉과 공포에 빠졌고 극단적으로는 "일본에 빨리 무릎을 꿇고 빌어라"는 식으로 논평하는 매스컴도 있었습니다. 제2의 IMF사태가 올수도 있다고 말이지요. 그 무역보복의 핵심에는 HF(불산,불화수소)가 있습니다. 고순도의 HF가 필요한 반도체 업계입장에서는 참으로 남감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오히려 불화수소발 풍선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계정치적으로 그리고 주식시장에서 말입니다.) ㅇ 주식시장에 쌩뚱맞게 등장한 HF, 불화수소 학부시절 화학과를 다니던 때, HCl(염화수소, 염산~)은 자주 대하기도 하고, .. 2019.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