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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265

미국 개미는 77%가 수익을 냈다던데, 한국은? 미국 개미는 77%가 수익을 냈다던데, 한국은? 연말 증시 관련 뉴스 중에 눈에 띄는 뉴스가 하나 있습니다. 작년 미국 개인투자자 중 77%가 수익을 올렸다는 뉴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이 뉴스를 천천히 뜯어보다보니 뉴스 자체에 홍보성 측면이 은근히 녹아있긴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ㅇ 뉴스만 보면 그저그런 뉴스이지만... CNN money에 올라온 뉴스의 내용을 요약 해 보면, 오픈폴리오라는 포트폴리오 공유업체의 자료를 바탕으로 뉴스가 만들어졌고, 77%의 투자자가 플러스 수익률을 2016년에 기록하였으며, 다우지수가 13%상승하는 과정에서 그 평균 수익률은 5%이고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 2017. 1. 3.
연말 오히려 작년보다 더 낮아진 밸류에이션 레벨 연말 오히려 작년보다 더 낮아진 밸류에이션 레벨 기업은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습니다. 이익이 꾸준히 지속되면 자연스럽게 기업의 자산가치는 증가하게 되고 배당 또한 꾸준하게 되지요. 올해 만만치 않았던 증시 분위기 속에 있다보니 이러한 본질적인 기업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런데 시장에 덮혀진 베일을 한겹 벗겨서 보면, 그 안에서 우리는 오히려 작년 연말보다도 낮아진(매력이 높아진)밸류에이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시장 분위기에 비하여 강건했던 올해 증시 그리고 쌓인 회사 가치 올해 주식시장 분위기만 본다면, 아마 종합주가지수는 2000p가 아닌 1500p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연초부터 급락했던 증시가 연중에는 브렉시트 이슈, 연말에는 정치적 이슈에 휘둘리면서 주.. 2016. 12. 23.
산타랠리 느껴지시나요? 산타랠리 느껴지시나요? 매년 12월이 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즈음에는 산타랠리라는 표현이 자주 금융시장 뉴스에 언급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산타할아버지의 선물과도 같은 뜨거운 랠리를 기대하곤 하지요. 그런데말입니다. 이상하게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산타할아버지가 왔다갔더라도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쩌면 투자자들의 기대치보다 산타의 선물이 작아서는 아닐까요? 혹은 산타가 다른 의미의 선물을 남겼기 때문은 아닐까요? ㅇ 매년 12월이 되면, "산타랠리"라는 키워드는 피크를 이룬다. [매년 12월이 되면 산타랠리에 관한 뉴스가 크게 증가한다, 자료 : 다음뉴스검색/pixabay] 위의 자료는 다음 뉴스 검색에서 "산타랠리"로 검색하여 본 월별 뉴스 갯수를 나타낸 표입니다. 표에서 보시는바와 같.. 2016. 12. 19.
대통령 탄핵안 가결, 증시는 불확실성 해소를 원하고 있었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증시는 불확실성 해소를 원하고 있었다. 지난 금요일, 국회는 박근혜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하였습니다. 10월 말부터 시작된 혼란스러웠던 정국에 방점을 찍은 금요일 탄핵안은 234표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국회의원들의 찬성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주식시장에서 이 탄핵이 미칠 영향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4번에 걸친 필자의 탄핵과 정치적 이슈가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한 글들과 함께 말입니다. ㅇ 탄핵 정국 속 필자의 글을 뒤돌아 보니. [박근혜탄핵안 가결 2016년 12월 9일 금, 사진참조 : JTBC] 지난 10월 말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탄핵과 하야라는 말이 회자되기 시작하였고 심지어는 조선일보에서 조차도 간접적으로 하야를 언급하기도 하였.. 2016.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