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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179

제약/의약 버블 붕괴가 주가지수에 만든 상흔 그리고 씁쓸한 교훈 제약/의약 버블 붕괴가 주가지수에 만든 상흔 2017년 연말 그리고 2018년 연초, 사람들은 버블의 한가운데로 스스로 뛰어들고 있었습니다. 가상화폐 버블 뿐만 아니라 제약/의약 버블 속으로 개인투자자들 중 대부분이 제약/의약 업종 대장주에 뛰어들었고 그 후 18개월여 동안 제약/의약 업종의 버블은 결국 주가지수에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과거 다른 버블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만들었던 상흔처럼 이번에는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만들고 말았습니다. 버블이 만든 증시 후유증, 특히 싸이렌을 울리던 이들을 사라지게하면 어떤 후유증이 만들어지는지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먼 미래 어느날을 위해서... ㅇ 버블의 싸이렌 : 그들이 사라진 후 오히려... 2017년과 2018년 제약, 의약, 바이오,.. 2019. 9. 2.
8월 그리고 여름증시를 뒤로하며 8월 마지막 거래일 단상 8월 그리고 여름증시를 뒤로하며 8월 마지막 거래일 단상 어느덧, 새벽공기가 차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8월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8월의 마지막 거래일이란 것은 여름 증시도 끝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여름증시에서 투자자들은 힘든 시기를 보냈고 수많은 만인군상의 모습들이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남겨졌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지난 여름 장에 보여졌던 투자자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 단상들을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 여름증시를 보내며 저는 남모를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한국 투자자은 과거와 똑같이 그저 사람이란 것을 확실히 보았기에...] ㅇ 어려운 시장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여름증시 동안 월별 그리고 6월에서 8월 코스피 코스닥 등락률, 8월30일 12시 기준] 6월.. 2019. 8. 30.
이번 조정장이 유독 힘든 이유 : 조정기간이 인내수준을 넘어가다. 이번 조정장이 유독 힘든 이유 : 조정기간이 인내수준을 넘어가다. 2018년 1월부터 시작되어 만 19개월여의 조정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조정장이 길어지는 것을 기간 조정이라 하지요. 이렇게 기간 조정이 점점 길어져서일까요? 투자자들의 체감상 주가지수는 마치 2008년 금융위기를 보내는 듯 합니다. 체감상 주가지수는 이미 반토막 이상 하락한 듯하게 느껴지는 투자심리 왜? 이런 투자심리가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사람에게 있어 시간을 참을 수 있는 범위를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ㅇ 요즘 군대도 18개월이면 끝난다는데 조정장은 19개월. 18개월...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참으로 오묘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옛날 옛적 군복무 기간이 36개월이었던 시대에는 복무기간의 절반정도인 18.. 2019. 8. 29.
증시가 크게 하락한 후, 과연 방치하는게 투자전략일까? 증시가 크게 하락한 후, 과연 방치하는게 투자전략일까? 이번에 찾아온 중급하락장처럼 제법 깊은 하락장이 발생하면 거의 대다수의 주식투자자분들이 손실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반토막 이상 손실이 난 종목들도 있고 포트폴리오 전략을 사용하신분들도 손실률이 제법 크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 개인투자자분들은 종목이나 포트폴리오를 "방치"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기다리면 언젠가는 제값에 찾아오겠지라는 생각 뿐만 아니라 어찌할지 모르는 심리상태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법 큰 하락을 맞이하였을 때 방치는 답이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다시 새로운 판을 짜는게 더 옳은 답이 아닐까요? ㅇ 중급하락 장 이후, 개인투자자의 선택 "방치!" 개별 종목에 집중투자를 하였든, 포트폴리오로 종목을 꾸려.. 201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