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시토크805

주식시장에 나타나는 샤머니즘 : 개기월식을 보며 들었던 단상. 주식시장에 나타나는 샤머니즘 : 개기월식을 보며 들었던 단상. 1월의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개기월식이 2011년 이후 6년여만에 있었습니다. 주식시장에 들어온 이후 모니터만 보아왔지 하늘을 올려다본 적이 거의 없었던 필자는 어제 밤 개기월식을 정말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지구의 그림자 한가운데로 들어간 달은 붉게 물들기 시작하면서 블러드문 현상을 만들었습니다. 옛날 중세시대에는 이러한 월식 그 자체 만으로도 흉조로 보았고, 붉게 물드는 블러드 문에 대해서는 끔찍한 일로 해석하시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샤머니즘은 그런 흉조에서 사람들이 화를 입지 않도록 기원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그저 과학적인 현상일 뿐이지요. 그런데 주식시장을 보다보면 과거 중세와 같은 샤머니즘과 같은 투자 행태를 종.. 2018. 2. 1.
삼성전자 액면분할 다각도로 살펴보다 : 중간 결론은 신의 한수! 삼성전자 액면분할 다각도로 살펴보다 : 중간 결론은 신의 한수!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공시가 발표되고, [삼성전자]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삼성전자의 액분 소식은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액면가 5천원에서 100원으로 1/50로 파격적으로 결정한 액면분할 비율, 그 오랜 기간 투자자들의 액분 요구에도 묵묵부답이었던 삼성전자의 전격적인 액면분할 이슈는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였습니다. 필자 또한 액면분할을 기초부터 다시한번 하나하나 살펴보는 시간을 아침에 가졌습니다. 그리고 머리 속에 울린 결론 중 하나는 "경영권 방어를 위한 신의 한수"였습니다. ㅇ 액면분할 : 원론적으로 기업 가치에 영향이 없다. 1/5 액면분할이나 1/10 액면분할은 자주 있어왔지만 삼성전자처럼 1/5.. 2018. 1. 31.
주식시장에서의 풍선효과 : 1월 장세의 특징을 만들다 주식시장에서의 풍선효과 : 1월 장세의 특징을 만들다 풍선효과라는 용어는 경제 현상을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어왔지요. 투기지역을 누르니 비투기 지역으로 매기가 확산되더라는 풍선효과에 관한 뉴스를 많이 접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풍선효과가 주식시장에서도 나타나곤 합니다. 특히, 풍선효과는 올해 1월 한국증시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ㅇ 거시적인 측면 : 부동산을 누르니 증시로 유입되는 투자자 작년 8.2 부동산 대책 이후 본격적으로 부동산 과열에 정부는 브레이크 걸기 시작하였습니다. 강남권과 서울 주요 지역의 열기는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서울 외 지역은 부동산 열기가 식혀져가고 있습니다. 그 이전보다는 부동산에 쏠린 흥분은 한풀 꺽여가는 분위기 입니.. 2018. 1. 30.
연구개발비에 대하여... 금감원 회계감리 착수하였다는 뉴스를 보고. 연구개발비에 대하여... 금감원 회계감리 착수하였다는 뉴스를 보고.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까지 기업들은 다양한 연구를 하고 그리고 그 연구로 만들어진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 출시 작업을 위한 개발을 하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는 당연히 "돈"과 비용이 들어가지요. 그런데 회계에서는 이렇게 들어간 비용에 대하여 이 또한 일종의 자산이라 보고 무형자산화 할 수 있게 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연구/개발비...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무형자산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보니 기업들은 각자에 기준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ㅇ 연구비, 개발비 : 연구비는 모두 비용처리, 개발비는 무형자산화 가능 R&D, 연구개발은 기업에 있어 신기술을 만들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R&D과정에서는 많은 .. 2018.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