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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und이성수2169

11월 증시 단상 : 증시 왜곡은 특히 중소형주에서 심했다. 11월 증시 단상 : 증시 왜곡은 특히 중소형주에서 심했다. 11월 증시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5개월 연속 음봉 마감 기록을 세우려 하는지 마지막 거래일까지 답답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만약 그 기록이 세워진다면 월봉상 역대 공동 3위의 연속 음봉 하락 횟수를 기록하게 됩니다. 답답한 증시 흐름 속에 중소형주는 이번 11월 특히나 힘든 한 달을 보냈던 듯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제도적 모순에 의한 기계적인 수급 왜곡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시장 전체적으로 무겁게 흘러간 11월 코스피 종합주가지수는 하반기 이후 답답한 행보를 이어가더니 결국 5개월 연속 음봉 하락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1997년 12월 IMF 사태 당시 7회, 2008년 11월 금융위기 당시 6회에 이어 2000.. 2021. 11. 30.
돌발 악재, 오미크론 이슈에도 제법 강한 주식시장, 그 속에서 보이는 소음과 투자 돌발 악재, 오미크론 이슈에도 제법 강한 주식시장, 그 속에서 보이는 소음과 투자 지난주 금요일과 주말 사이 금융시장은 남아공발 오미크론 변이 공포에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확산 속도가 델타 변이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빠르고 심지어 AIDS 환자를 거치면서 자칫 백신도 무용지물로 만들 것이라는 우려감은 작년 3월 팬데믹 공포를 떠올리게 하면서 금요일 한국증시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미국 증시 그리고 원자재 시장과 코인 시장까지 뒤흔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이슈가 터지고 주말을 보내면서 주식시장의 전형적인 모습이 또다시 재현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 이슈 : 걱정 → 공포 → 안도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전 세계 의학발전이 몇 단계 레벨업 되었음을 백신 개발 속도를 통해 실감하였고,.. 2021. 11. 29.
연말 자금 수요 또한 증시 수급에 중요변수(Feat. 종부세) 연말 자금 수요 또한 증시 수급에 중요변수(Feat. 종부세) 11월 증시를 살펴보다 보면 머리 위에 무언가이고 있는 듯한 장중 흐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개장 후 초반에는 양호하게 흘러가는 듯하지만 은근슬쩍 매물이 쏟아지면서 오전장을 무겁게 만드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곤 하지요. 물론 저가 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되고는 있지만, 지속적인 매물로 인해 거래대금이 작은 중·소형주는 제법 큰 낙폭을 11월 만들고 있습니다. 대주주양도세 회피매물과 빚투 자금 청산 매물로 설명해 드린 바 있습니다만, 여기에 더하여 한두 가지 요인이 더 있습니다. 바로 연말 자금 수요입니다. 그리고 종부세 납부. ▶ 개인의 절대적인 증시 영향력, 개인 공통적인 일상 변수가 증시 수급에 영향을 주다. 2020년 동학 개미 운동 이후, .. 2021. 11. 26.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 증시에 미칠 영향은 생각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 증시에 미칠 영향은 생각보다…. 오늘 아침 금통위 회의에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1%로 결정하였습니다. 작년 3월 코로나 쇼크 당시 50bp를 전격적으로 인하하면서 0%대로 들어온 이후 1년 8개월 만에 1% 대로 다시 기준금리는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미국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한국은행, 그러다 보니 한은 금리 인상에 따른 증시 영향이 궁금해지는 오늘입니다. ▶ 한국은행 : 미국 연준 기준금리보다 먼저 움직일 때도 있고 늦게 움직일 때도 있다. 이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인상입니다. 이미 지난여름부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번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와 분위기가 가득하였기에 이번 11월 금통위 회의에서의 금리 .. 2021.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