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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60

옵션만기일 장마감 헤프닝, 기관의 막판 5000억원 매수에 대한 관점 옵션만기일 장마감 헤프닝, 기관의 막판 5000억원 매수에 대한 관점 발렌타인데이였던 어제는 2월 14일은 옵션 만기일이기도 하였습니다. 가끔 선물옵션 만기일에는 장막판 이상 매매 동향이 발생하며 주가지수를 폭등/폭락시켜 세간에 화재가 되기도 합니다. 어제 옵션만기일에 이러한 헤프닝이 장막판 발생하면서 장중 내내 지지부진했던 주가지수가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이례적인 현상들이 발생하면 옵션 가격이 몇십, 몇백배 상승했다는 소식부터 그 주체에 대한 이야기가 만기일 다음날 주식시장에 핫이슈로 등장하지요. ㅇ 장막판 5000억원 매수세를 쏟아부은 기관(금융투자) [옵션만기일 동시호가 전후 기관 매매는 급변] 옵션만기일이었던 어제 장중 내내 시장은 지지부진하였습니다. 2200p.. 2019. 2. 15.
결국 군중심리가 주식시장을 좌지우지하는데... 결국 군중심리가 주식시장을 좌지우지하는데... 브렉시트와 같은 정치적 이슈를 보다보면 군중심리의 쏠림이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정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루마다 바뀌는 뉴스들이 사람들의 심리를 이리몰았다 저리 몰으면서 판단을 감정적으로 하게 만들지요. 그런데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처럼 투자자는 행동하지만 알게모르게 결국 군중심리가 투자 결정에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ㅇ 모여있어야, 모두가 같아야 마음이 편한 군중심리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불편한 일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회사에 편안한 개량한복을 입고 출근했다면 아마도 다른 동료직원들로부터 비난을 받거나 임원들로부터 "회사 놀러왔냐"며 비아냥 들을 수도 있습니다. 점.. 2016. 6. 23.
워런버핏이 올해 부진한 성과, 그렇다면 그는 한물간 투자자일까? 워런버핏이 올해 부진한 성과, 그렇다면 그는 한물간 투자자일까? 올해 워런버핏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런버핏의 올해 수익률이 신통치 않다, 역대 최악일 것이라는 뉴스기사들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고,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블루칩들의 주가가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면서 올해 버크셔해서웨이 주가 또한 10%넘게 하락하면서 워런버핏이 한물간 투자자가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ㅇ 올해.. 버크셔해서웨이의 부진 [워런버핏의 부진과 함께 도덕적 비판까지도 일어] [사진자료 : Yahoo finance 및 SBSCNBC영상 캡쳐] 올해 들어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는 12%넘게 하락하였습니다. 그가 투자한 IBM,웰스파고,코카콜라,월마트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가 이어지면서 워런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의.. 2015. 12. 4.
광풍이 불었던 테마군, 몇년은 보지 마시라. 바람이 불고 꺼진 테마군, 몇년은 보지 마시라. 시장에는 끊임없이 새롭게 부상하는 종목군이 생겨나고, 그 종목군들이 모여 테마라는 이름으로 포장됩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다가, 어느 순간 허무한 거품처럼 꺼져버리게 되지요. 그리고 그 거품이 꺼지는 과정에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저가매수라하며 뛰어들지만, 그 결과는 큰 손실로 귀결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바람이 불고 지는 테마군,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면 그 조정기간은 몇년 동안 이어질 수 있습니다. ㅇ 2000년 IT버블이 붕괴된 12월 어느날. 1999년의 화려한 IT버블랠리가 2000년 폭장장 속에 아비규환과 함께 마감되어가던 때였습니다. 그 시기 IT랠리를 이끈 종목 대장주는 "새롬기술"이었습니다. 당시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은 "새롬기술".. 2015.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