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기투자34

주식시장 냉탕과 온탕이 엇갈리는데, 급할 필요는 전혀 없다. 주식시장 냉탕과 온탕이 엇갈리는데, 급할 필요는 전혀 없다. 냉탕과 온탕이 하루 단위로 엇갈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지난주 후반 크게 흔들렸던 증시는 주말을 보내고 제법 큰 반등을 만들며 온탕처럼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증시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다 보면 어찌해야 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차분히 증시를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요즘 같은 증시 급하게 매매하면 오히려 현기증만 심해진다. 주말 사이 필자는 날이 더워, 찬물로 급하게 샤워를 하였습니다. 너무 찬물로 급하게 샤워를 해서인지, 순간 머리가 어지러워지더군요. 잠시 샤워기를 내려놓고 심호흡하고 난 뒤 천천히 찬물 샤워를 마쳤습니다. 이처럼 최근 증시 급등락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급한 마음에 매.. 2021. 7. 12.
단기 투자자들이 놓치는 간접적인 비용 : 스프레드와 시장 충격비용 단기 투자자들이 놓치는 간접적인 비용 : 스프레드와 시장 충격비용 활동 계좌 수 약 5천만 계좌 그리고 주식투자 인구 약 1천만 명 시대. 2020년 이후 동학 개미 운동은 시장에 큰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늘어난 투자 인구와 계좌 수만큼 단기 투자 성향의 개인투자자 절대 수 또한 크게 늘었습니다. 작년에는 짧은 시간에 5만 원 또는 5% 수익을 벌어본다는 “오 떼기”라는 단어가 유행했을 정도로 개인투자자의 단기 투자 성향은 매우 강해졌습니다. 그런데 단기 투자자들이 놓치는 투자의 진실이 하나 있습니다. 명목상 보이는 비용뿐만 아니라 눈에 안 보이는 간접적인 비용을 간과하는 것 같더군요. ▶ 신규 개인의 투자성과 : 지나친 단기 투자가 투자성과 악화의 원인 지난 4월 자본시장연구원의 김민기 연구위원.. 2021. 7. 2.
신규 동학 개미의 성과 기대 이하였다. 빨리 진화 해야만 한다. 신규 동학 개미의 성과 기대 이하였다. 빨리 진화 해야만 한다. 지난 화요일(4월 13일) 자본시장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증가,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해당 세미나 자료가 모두 눈에 들어왔는데 특히 ‘코로나19 국면의 개인투자자: 거래행태와 투자성과’라는 주제가 특히 관심이 가더군요. 관련 자료와 세미나 영상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그 이유는 동학 개미의 모습이 과거 선배 개미투자자와 다를 바 없었기 때문입니다. (※ 오늘 증시 토크는 ‘코로나19 국면의 개인투자자 : 거래행태와 투자성과’ 자료를 분석하신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님께 자료 인용/참조에 관한 허락을 구하고 글을 준비하였습니다. 시작에 앞서 김민기 연구위원님과 김준석 선임연.. 2021. 4. 15.
주 후반 증시 약세 현상이 1월 중순 이후 반복되다 :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다. 주 후반 증시 약세 현상이 1월 중순 이후 반복되다 :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다. 저만 이런 느낌을 받는 것일까요? 1월 중순 이후 한국증시에서는 독특한 증시 패턴이 반복되는 듯합니다. 주 초반에는 증시가 탄력을 받았다가 주 후반에는 증시가 맥이 빠지면서 허무하게 밀리는 현상이 거의 매주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1월 중순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시점이지요. 1월 11일…. 새해 들어 개인투자자의 공격적인 FOMO 자금이 유입되었다가 급제동이 걸린 그 시점입니다. 그런데 이런 주초-주말 현상의 반복은 그다지 아름다운 증시 현상은 아닙니다. (※ 글 시작에 앞서 오늘 글은 증시 부정론이 아닙니다.) ▶ 먼 옛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 개인투자자의 매매패턴 중에는. 서기 2000년 초반, IT버블.. 202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