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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의 증시토크75

증시 진바닥 시그널이 2019년에 가득했지만, 군중들은 비관만보다 증시 진바닥 시그널이 2019년에 가득했지만, 군중들은 비관만보다 배당락일인 오늘 증시도 배당락을 이겨내며 훈훈히 보내고, 2019년 증시도 이제 실질적으로 다음주 월요일 단 하루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2019년 증시 끝자락에서 2019년 증시를 뒤돌아보니 여러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올해 증시가 진바닥이었다는 시그널들이 가득하였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실감하게 됩니다. 올해 내내 증시토크를 통해 자주 강조드려왔던 시그널들... 하지만 군중들은 한국증시에 대한 부정적인면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ㅇ 군중들은 올해 한국증시가 대폭락인 것으로 착각한다. 연말, 여러 모임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올해 한국증시가 크게(대폭락)해서 힘든 한해였지...?" 주식시장에 .. 2019. 12. 27.
배당락 직전! 두려우신가요? 배당락일(27일) 이후 기다리는 2가지 배당락 직전! 두려우신가요? 배당락일(27일) 이후 기다리는 2가지 배당락일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늘 26일 목요일 증시입니다. 배당투자를 하는분들에게 배당금이 좋긴하지만 찝찝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배당권리가 확정되는 배당락이 발생하면서 배당 수준의 주가 하락이 발생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배당락이 확정된다는 것은 주주명부가 확정된다는 의미를 가지고도 있습니다. 배당락을 앞두고 있는 오늘! 배당락일 이후 기다리는 2가지에 대해서 증시토크에서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ㅇ "라떼는 말이야~~ 배당금만큼 강제로 주가 하락시키고 시작했어~" 20세기말만하더라도 배당락일에는 배당금만큼 주가가 강제로 기준가로 설정되고 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배당을 받는 것은 좋은데 배당금만큼 강제로 주가가 조정되니 찝찝.. 2019. 12. 26.
2019년 증시 끝자락에서 지난 20년을 뒤돌아보다. Since 1999 2019년 증시 끝자락에서 지난 20년을 뒤돌아보다. Since 1999 크리스마스 이브여서일까요? 주식시장도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저 또한 왠지 모르게 책상을 벗어나 있고 싶은 오늘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올해 2019년은 제가 실제 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20년이 되는 해라는 것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모의투자부터는 30년...) 그 지난 20년간의 증시가 머리 속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오늘 잠시 1999년부터 20여년 간의 주식시장에서의 회고를 짧막하게 남겨보고자 합니다. ㅇ 격동의 1999~2008년, 10년 제가 주식투자를 시작한 해는 1999년 봄이었습니다. 그 직전까지 일단 공부하고 시작해야한다며 다양한 투자 서적을 접하였었지요. 책에서 투자대가들은 자신의 생활주.. 2019. 12. 24.
한진그룹 형제의 난(?) : 막장드라마 느낌으로 관전하며... 한진그룹 형제의 난(?) : 막장드라마 느낌으로 관전하며... 원래 과거 역사속 사건인 "형제의 난" 하지만 정작 인터넷으로 검색하여보면 "형제의 난"은 경영2세,3세들이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신의 형제,자매들과 갈등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한진그룹에서 형제간의 경영갈등이 표출되면서 오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법률대리인의 명의로 한진그룹 경영에 관한 중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3년 전 롯데그룹 형제의 난 이후 또 다시 발생한 대기업들의 형제의 난. 그런데 그 막장드라마와 같은 형제들의 갈등 이면에 정작 중요한 것은 무시되고 있는 듯 합니다. ㅇ 대다수의 그룹사 경영 승계 막바지엔 형제의 난이 자주 발생한다. 경영1세나 경영2세가 임종을 앞두거나 임종 직후, 경영을 승.. 201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