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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

코스닥의 강세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by lovefund이성수 2012. 8. 31.

안녕하십니까 lovefund이성수입니다.

 

8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9월을 앞둔 오늘, 가을정취가 서서히 물씬 하늘에 뭍어나는듯 싶습니다.

8월 한달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큰 태풍이 2개가 한반도를 관통해 나갔고, 일본은 독도망언의 강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증시에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을텐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코스닥 시장의 약진이었습니다.

 

ㅇ 코스닥시장의 약진!!!

8월 한달여동안 코스닥시장은 제법 큰폭의 주가지수 상승이 있었습니다.

7월31일 이후 코스닥지수가 8%이상 상승을 했습니다. 지수가 한달여만에 8%상승했다면 제법 큰 상승이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8월한달동안 1%내외의 상승을 보였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코스닥시장의 상승 매우 컸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ㅇ 8월의 코스닥, 상승률보다 방향이 꾸준했다는점

 

 

코스닥시장 8월한달여간 22거래일 동안에 5거래일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8월 동안에 상승을 보였습니다.

매일 HTS를 켜면, 8월은 당연히 코스닥시장의 상승으로 마감!이 찍혀야할 것처럼 8월내내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코스닥 종목들에 전반적인 상승흐름으로 이어졌으며, 비단 코스닥뿐만아니라 코스닥시장과 성격이 유사한 거래소 중소형업종도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면서 시가총액 대형주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8월장에서 개별종목의 장세가 펼쳐지는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ㅇ 우려되는 점은 특정 정치/대선테마주가 주요한 원인이었을 경우...

최근 개별종목들의 시세가 발생되는 공통점 중에 큰 부분은 바로 특정정치인/특정 대선주자 관련한 종목들이 어거지의 이유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모대선후보 관련주는 대선후보가 가수 아무개씨의 주례를 보았는데 그 가수의 아버지가 그 회사의 오너라더라...는 얼토당토한 이유로 급등하는 경우도 왕왕 발견되게 됩니다.

 

만일, 이번 코스닥/중소형주들의 상승에 정치관련 이슈로 억지로 올라간 것이 대부분의 이유라면..

자칫 해당 종목들은 하락의 길로 가는 D-day가 다가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즉, 마치 시한폭탄과 같은 상황이 개별주 전체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독자님들이 보시는 지금 현재 코스닥/중소형주의 랠리에 대한 평가는 어떠신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PS : 이데일리TV에서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9월 개편을 맞아서 8시30분~10시에 진행되는 "성공투자 90분"이라는 오전장 간판프로의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독자님들의 성원덕분이라 언제나 고마운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댓글로 많이 응원주시면 더욱 감사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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