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lovefund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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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이 다가올수록 점점 가을에서 겨울에서 넘어가려는듯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이 움추러지듯이, 이달 중순부터 코스닥시장의 조정폭이 강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9월사이의 화려한 시세는 뒤로한채, 하루하루 차곡 차곡 쌓아온 코스닥지수는 단 3거래일만에 500p를 붕괴시키는 강한 변동성이 나타나 투자자들의 심리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오늘만해도 2.1%하락, 금요일은 2.46%하락, 그전인 목요일은 -1.16%하락을 보이면서 단, 3거래일만에 코스닥지수는 30p가까이 하락하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500p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아래의 코스닥주가지수가 보여주듯이....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ㅇ 코스닥시장의 하락에 전조가 있었다?
코스닥시장의 하락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10월들어 계속 이어졌었습니다.
주가지수보다도, 개별종목들의 급락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었던 것이죠.
가장 큰 원인은 대선관련 테마주들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지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급등하던 개별주가 시가총액이 높아지니, 자연스럽게 코스닥지수를 끌어올리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난 8월 이후부터 급등했던 종목군들에 대해서는 경고의 목소리가 계속 이어졌었습니다.
ㅇ 오늘 코스닥 시장의 급락속에는 특징이 발견되고 있다.
금일 코스닥시장 그리고 거래소 중소형주의 급락주들의 특징이 몇가지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기관에서 대량 매도가 나온 종목
두번째로, 8월 이후 급등 후에 급락패턴
세번째로, 신용융자가 많이 있던 종목
이렇게 세가지로 정리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 같은 경우는 기관에서 매도하는 종목들의 급락이 눈에 띄였다는 점에서, 특정 기관이 대량 포트폴리오 교체가 있지 않았을까를 고려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종목들이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지난 8~9월 사이에 크게 상승했었던 종목이란 점에서 연관성은 높아지고, 여기에 신용융자가 따라 급증했던 종목들이 낙폭의 후휴증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ㅇ 그렇다면 코스닥! 그리고 중소형주 어떤 종목을 피해야하는가?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 종목별 큰 차별화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예전글에서도 언급드린바와 같이, 필자는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의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등해서 시세가 천정을 만드는 종목군, 신용융자비율이 높은 종목군들에 대해서는 긴장의 끈을 계속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은 계속 유효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테마의 생명이 다해가거나, 추세가 고점에 이른 종목은 피해야합니다.
특히!
대선관련테마주들의 생명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껏해야. 한달도 안남았습니다.
한달여 사이에, 대선후보의 희비가 계속 엇갈리게 되고, 그 때마다 주가는 출렁이겠지만, 서서히 D-day를 전후한 상투는 매우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ㅇ 새로운 알짜 종목을 발굴해야할 시점
계속 언급드려왔듯이...
주식시장에서의 영원한 재료인 "저평가된 가치주"를 계속 관심가지셔야하겠습니다.
시장은 이번 코스닥시장과 중소형주의 하락장을 겪으면서, 알짜 가치주를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줄것입니다.
그렇게 버려지는 알짜 스몰캡을 서서히 주워담는다면, 겨울지날 즈음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독자님 모두 힘내십시요!!!
2012년 10월 29일(월) 이데일리TV 증권전문앵커 lovefund이성수 올림
PS : 독자님들 매일 아침 8시30분~10시 이데일리TV 성공투자90분 꼭! 많이 시청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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