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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투자금이 가볍기에 유리한 개인투자자, 메리츠코리아 상황을보며 투자금이 가볍기에 유리한 개인투자자, 메리츠코리아 상황을보며 종종 개인투자자들은 자신들이 투자금이 작기 때문에, 혹은 큰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이나 외국인의 농간 때문에 개인투자자가 불리한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가벼운 투자금이기에 불리하다는 생각, 하지만 필자는 이 투자금이 가볍다는 것은 투자 세계에서 강력한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메리츠코리아에 관한 이야기과 뉴스를 보면 왜? 개인투자자가 자금이 작아 유리한지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ㅇ 메리츠코리아에 대한 소문 그리고 뉴스들 존리 대표가 이끄는 메리츠 자산운용의 간판 펀드인 메리츠코리아. 1조8천억원의 자금을 끌어들이면서 작년 주식형펀드 시장에 스타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언론에 자주 존리대표가 등장하다보니 자산운용업계에서 시기한다는 "설.. 2016. 4. 25.
높아진 기업 구조조정 가능성,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높아진 기업 구조조정 가능성,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총선이 끝난 이후, 기업 구조조정 관련 뉴스가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간신히 연명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투자 종목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주가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경우, 일순간에 모든 투자금을 휴지조각으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에 조심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 ㅇ 차트는 화려하지만 치명적인 독을 가진, 재무취약/적자기업 기업 구조조정이 정부차원에서 진행 될 경우, 부채비율이 과도한 기업이나 적자가 연속되어 은행이자도 갚지 못하는 기업들이 구조조정 우선순위가 될 것입니다. 구조조정 진행과정에서 은행에서는 더 이상 대출 연장을 안해주면서 간신히 연명하던 기업들은 부.. 2016. 4. 22.
고요한 주식시장, 저변동성 장세의 매력 고요한 주식시장, 저변동성 장세의 매력 창밖에 봄비가 내리는 목요일입니다. 거세게 내리는 것도 아니다보니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되는 봄비. 이러한 조용한 봄비처럼 요즘 증시의 변동성은 다시 고요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하락장에서 잠시 변동성이 확대되기는 하였지만 다시 낮아진 변동성. 주가지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답답하실 수 있겠지만, 오히려 투자자에게는 변동성이 낮은 봄비처럼 조용한 시장이 더 큰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ㅇ 과거에 비하여 크게 낮아진 시장 변동성 [주가지수 대비 200일 표준편차율] 저의 글에서 가끔씩 언급드렸었습니다. 최근의 주식시장 변동성은 역사적으로 거의 최저 수준이란 것을 말입니다. 5년이 넘는 횡보장이 이어지면서 시장이 오를만하면 내려가고, 내릴만하면 올라가면서 변동성 또한 .. 2016. 4. 21.
수상한 증권주들의 준동 수상한 증권주들의 준동 여의도에 오래있다보니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증시 분위기가 읽히기도 합니다. 워낙 주식시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곳이다보니 사람들의 모습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이보다 앞서 증권주의 주가가 먼저 반응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여의도 풍경과 증권업종의 주가에 분위기가 바뀌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ㅇ 증권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여의도 밤에 야근을 하다보면 밤늦게 창밖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천태만상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2013년~2014년초반에는 대규모 감원과 구조조정 이슈가 연이어질 때에는 밤에 술마시는 이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식당에도 손님이 줄어 예전에는 줄을 한참서야만 먹을 수 있었던 곳에 손님이 없는 휑한 식당으로 바뀌기도 하였지요. 작년 봄 갑자기 여의도가 시끌.. 2016.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