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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주식시장 주가에서도 볼 수 있다.[한미약품을보며]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주식시장 주가에서도 볼 수 있다. 경제학에서 자주 언급되는 용어인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이 경제학적 개념은 일상적인 용어로도 종종 사용되곤 하지요. 어떤 일이 반복될 때 처음에 느꼈던 효용 또는 즐거움이 점점 감소하여 나중에는 무덤덤 해지는 것처럼 주식시장에서도 한계효용의 체감의 법칙과 유사한 상황이 관찰되곤 합니다. ㅇ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몇일을 굶었다가 드디어 식사를 마주했다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산해진미가 펼쳐진 식탁을 마주하고 처음 맛보게 되는 음식의 맛은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맛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두번째로 맛본 음식도 매우 맛있겠지만 첫번째보다는 그 맛의 즐거움이 작아지게 되고 계속 먹다보면 어느 순간에는 맛있다는 즐거움보다는 배부르다는 불편함.. 2016. 9. 30.
9월말, 3분기 끝자락에서 올해를 잠시 뒤돌아보다 9월말, 3분기 끝자락에서 올해를 잠시 뒤돌아보다 9월도 이제 하루만 남겨놓은 오늘, 아침에 쌀쌀한 기온에 가을도 깊어가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어느덧 3분기의 끝자락까지 온 지금, 잠시 시장을 뒤돌아보다보니 그렇게 시끄러웠던 올해 시장이 요란했던 분위기에 비해서는 고요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3분기 끝자락인 9월 말, 잠시 올해를 뒤돌아보면서 느낌 감회를 오늘 글 주제로 잡고 글을 적어가겠습니다. ㅇ 그토록 요란했던 시장 이제는 지난 1~2월의 증시 하락을 기억하는 이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런일이 있었다는 것은 기억하지만 그 때 휩쌓였던 공포심리를 기억하는 투자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지요. 유럽위기설, 중국위기설 뿐만아니라 산유국들의 디폴트 가능성에 또 다시 2008년 금융위기 불안감이 커졌고.. 2016. 9. 29.
힐러리vs트럼프,美 대선이 증시에 줄 영향을 생각 해 보다. 힐러리vs트럼프,美 대선이 증시에 줄 영향을 생각 해 보다. 어제는 미국 대선 후보인 힐러리와 트럼프의 1차 TV토론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거의 1억명에 가까운 시청자수를 보인 미국 대선 토론회를 보면서 성큼 다가온 미국 대선이 증시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게 됩니다. 한국 내에서는 힐러리의 당선을 희망하는 분위기이지요. 그렇다면 힐러리와 트럼프의 특징이 가져올 증시 영향을 오늘 글에서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극명하게 엇갈리는 두 캐릭터, 힐러리&트럼프 민주당의 힐러리 후보 그리고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았었고, 트럼프 후보는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면서 대통령 후보에 올라왔습니다. 정치통인 힐러리와 .. 2016. 9. 28.
국민연금! 주식시장에서의 보수적 행보, 계속 이어질 것인가? 국민연금! 주식시장에서의 보수적 행보, 계속 이어질 것인가? 매년 대규모 매수세를 이어온 국민연금을 중심으로한 연기금의 수급이 올해는 그 순매수 규모도 작아졌을 뿐만 아니라, 코스닥과 소형주에서는 되려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국민연금의 보수적인 주식시장에서의 행보는 올해 한국 증시에 몇가지 특징을 만들어 놓기도 하였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국민연금을 중심으로한 연기금의 보수적 행보는 언제 마무리가 될지 곰곰히 생각 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ㅇ 올해는 확연히 보수적 행보를 걸은 연기금 연기금의 수급에서 국민연금은 절대적인 수준입니다. 500조원을 넘어 600조원에 근접하는 국민연금의 운용자산 규모는 규모가 크다는 사학연금 14조원대에 비해서 40배 이상 큰 규모이다보니 연기금의 순매매는 거의 대부.. 2016.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