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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군중심리의 쏠림, 거래대금 가중 이동평균선을 통해 볼수 있다. 군중심리의 쏠림, 거래대금 가중 이동평균선을 통해 볼수 있다. 우연히, 투자 이론과 연구에 대하여 자주 의견을 주고 받는 지인과 어제 오후 긴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화 중에 급등하였다가 하락한 투자자산(주식,상품,가상화폐 등)들에서 수익을 낸 투자자는 극히 일부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간접적으로라도 이를 검증할 방법을 고민하였고, 자연스럽게 "거래대금 가중 이동평균선"으로 살펴보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HTS차트에는 존재하지 않는 [거래대금 가중 이동평균선], 간단한 수식으로 만들어 독자분들도 구현할 수 있도록 오늘 글에서는 준비하여보았습니다. ㅇ 모두가 아는 이동평균선, 하지만 거래대금 가중 이평선은 생소. 거래대금 가중 이평선이라는 공식 명칭은 .. 2018. 3. 8.
남북 정상회담 발표 :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vs 학습효과 남북 정상회담 발표 :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vs 학습효과 어제 저녁 8시 즈음, 정말 오랜만에 반가운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남북정상 회담을 4월에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열린다는 서프라이즈한 소식은 필자를 깜짝 놀라게하였습니다. 여기에 비핵화에 대한 대화의 문을 열었다는 소식은 남북간에 있었던 전쟁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큰 의미를 던져주었습니다. 한국 증시의 컴플렉스인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정부분 사라진다는 호재성 재료임에는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과거 두 차례 정상회담 전후에 있었던 당시 증시 모습 속에 투자자들은 학습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북 정상회담의 전격적인 진행, 이에 대하여 증시 관점에서는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오늘 증시토크에서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남북간의 평.. 2018. 3. 7.
가치투자도 변동성 확대를 이겨내야, 장기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다. 가치투자도 변동성 확대를 이겨내야, 장기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다. 올해의 증시 키워드는 "변동성 확대"라는 점을 자주 강조드려왔습니다. 특히나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인 정책 결정이 있을 때마다 전 세계가 휘청거릴 정도로 글로벌 증시와 한국증시 변동성은 크게 확대되는 즈음입니다. 이런 불확실성이 커진 장세에서 가치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긴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가치투자의 수익률도 변동성이 커지고 있음을 간과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가치투자가 상대적으로 모멘텀 투자에 비하여 수익률 변동성이 낮긴 합니다만, 이전에 비하여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인식해야만 장기적인 투자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ㅇ 가치 스타일 투자 : 하락해오던 변동성이 확대되기 시작하다. (※참고 : 아래 자료는 저PBR.. 2018. 3. 6.
트럼프의 무역전쟁 선언 : 조정장을 연장 시키고... 트럼프의 무역전쟁 선언 : 조정장을 연장 시키고... 불통, 독단의 캐릭터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전 세계에 무역전쟁을 발표하였습니다. 철강, 알루미늄에 이어 유럽산 자동차에 대하여 고율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하면서 동맹국을 가리지 않는 무역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내 경제학자들의 비판 뿐만 아니라 공화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일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관세조치에 반대하면서 사퇴 의사까지 밝혔을 정도이니 트럼프의 불소통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로 인하여 그나마 자리를 잡아갈듯 했던 2월부터 시작된 조정장 기간이 조금 더 연장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ㅇ 조정장이 짧은 기간에 마무리 되지는 않을 것으로는 생.. 201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