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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58

빚투가 증시 발목을 잡고 있다. 양날의 칼 빚투 그런데!!! (feat 금감원 소비자 경보) 빚투가 증시 발목을 잡고 있다. 양날의 칼 빚투 그런데!!! (feat 금감원 소비자 경보) 여러 가지 증시 변수가 하반기에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재료들을 더욱 강하게 증폭시키면서 증시에 부담을 주는 원인이 있습니다. 바로 빚투! 이지요. 빚투를 당연시하는 문화가 작년 코로나 사태 이후 주식시장에서 형성되었습니다. 신용대출, 카드론, 소위 엄빠카드, 신용융자, 미수 등 어떠한 형태로든 빚투를 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처럼 취급받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8월부터 가시화된 빚투에 따른 영향. 증시에 한동안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 응답하라 1988~89년? 그 시절 신용융자를 당연시 사용했던 개인투자자들은 1980년대 증시는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상승.. 2021. 9. 28.
외국인 투자자의 복귀 : 잠시 대형주 상대적 우위 & 스몰캡 부진 가능성 외국인 투자자의 복귀 : 잠시 대형주 상대적 우위 & 스몰캡 부진 가능성 9월 들어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8월까지 30조 원 넘게 매도하고 작년엔 24조 원 넘게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의 일방적인 매도가 9월 들어 1조 3천억 원 순매수로 바뀌면서 반가운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본격적으로 컴백하게 되면 잠시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발생하고 스몰캡의 경우 연말 효과가 맞물리면서 일시적인 상대적 부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 “I have Returned”, 이유 있는 컴백 (문득 스타크래프트 게임 프로토스 드라군의 멘트 “I have returned”가 떠오르는군요) 지난 8월 말 .. 2021. 9. 24.
개인과 외국인의 엇갈린 매매 :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만든다. 개인과 외국인의 엇갈린 매매 :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만든다. 8월 일방적인 외국인의 매도를 뒤로하고, 8월 마지막 거래일 시간 외 거래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 동향은 하락하는 며칠은 개인이 밑에서 증시를 받히면서 매수하고, 지수가 상승하는 날은 외국인의 작은 매수가 가볍게 증시를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가 마치 “형님 먼저 드시오. 아우 먼저 드시오~♬”라던 옛 CF 노래처럼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 개인의 변함없는 매수 행진 지치지 않고 있다. 다만, 외롭기에 힘들었다. 2020년 동학 개미 운동 이후 한국증시는 질적인 변화가 크게 만들어졌습니다. 과거와 대세 상승기에 개인 투자자의 단기적인 투자 패턴과 달리 작년 1월 이후.. 2021. 9. 14.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들의 밸류 부담 : 작은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들의 밸류 부담 : 작은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 사태 이후 증시 격변이 진행되고, 대어급 신규 상장 종목들이 시가총액 상위권에 들어오면서, 근래 시가총액 최상위권 종목들의 밸류에이션 레벨에 대한 노파심이 생기곤 합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들만 보더라도, 마치 코스닥 시가총액 최상위권 종목군들을 보는 것처럼 예전과 달리 매우 높은 멀티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라고는 합니다만, 밸류에이션 레벨이 높아지게 되면 작은 이슈에 민감해지게 됩니다. ▶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 “중대장은 너희들에게 실망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앞에 중간 제목에 언급해 드린 말을 자주 접하셨을 것입니다. (요즘 인기 있다는 넷플릭스 D.P. 핫클립을 보다가 위의 말이 불현듯 떠.. 2021.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