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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27

미중 무역전쟁 불안지속, 증시에 대한 부정론이 지배하는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 불안지속, 증시에 대한 부정론이 지배하는 가운데... 5월 증시는 그야말로 미중 무역전쟁이 만드는 약세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역전쟁으로 인하여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속속 낮아지고 있고 그리고 미국과 중국 서로간의 난타전이 매일 발생하다보니 이러다 경제도 증시도 모두 무너질 것만 같습니다. 경제에 대한 불안한 심리는 당연히 생기는 것이고, 경계감을 가질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살짝 시야를 틀어보면 다른 관점이 보이지 않을까요? ㅇ 나쁘게 보면, 끝없이 나쁘다. 인간관계에서 보면, 서로 좋게 지내다가도 사소한 계기로 상대방이 나쁘게 보이기 시작하면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잘못되고 나쁘게 보이지요. 이렇게 부정적으로 관점이 변한 상황하에서 또 다른 눈에 거슬리는 상황을 마주하게 .. 2019. 5. 23.
미국과 이란의 긴장국면, 새로운 증시 악재의 부상 : 이라크전을 떠올리게하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국면, 새로운 증시 악재의 부상 : 이라크전을 떠올리게하다 역사는 마치 반복이라도 하듯, 비슷한 상황이 데자뷰처럼 발생하곤 합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동의 긴장감 속에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과거 16년 전 2003년 이라크 전쟁 때처럼 말입니다. 물론 역사는 똑같이 반복되지는 않겠지만 2003년 이라크전쟁 당시 전후 증시와 금융시장 상황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또한 증시 악재로서 큰 부담이기에... ㅇ 트럼프 트윗 "이란 전쟁 원하면, 공식적으로 이란의 마지막 날이다!" 중동지역은 참으로 복잡합니다. 같은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들이면서도 이해관계 속에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미국의 우방인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예멘 내 후티반군들의.. 2019. 5. 20.
한국과 미국 증시의 상관계수 속 특징을 살펴보니 한국과 미국 증시의 상관계수 속 특징을 살펴보니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커플링되어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커졌습니다. 특히 글로벌 증시의 대장인 미국증시의 등락에 따라 유럽, 아시아, 이머징 국가들의 증시도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지요. 이러한 경향성을 살펴보는 통계치 중에 하나가 상관계수입니다.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우면 똑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상관계수가 -1일 경우에는 서로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증시를 보더라도 미국증시에 영향을 받고 있는 한국증시 과연 그 상관계수는 어느 정도이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2000년 이후 한국과 미국 증시의 상관계수 크게 높아지다. 90년 초 단계적으로 외국인에게 자본시장이.. 2018. 12. 10.
주식시장, 가을이 오니 정말 바뀌었다. 주식시장, 가을이 오니 정말 바뀌었다. 9월도 이제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아침 공기가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지난 8월 29일자 글,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에서 언급드린 것처럼 가을이 되자, 여름 증시와 다른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면.... 서영은씨의 노래처럼, 이 가을 증시 투자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지 생각 해 봅니다. ㅇ 9월 가을이 오니 : 연기금이 매수하기 시작하였다. 연기금의 절대적인 존재인 국민연금. 그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지난 여름 내내 국민연금을 중심으로한 연기금의 매도가 이어졌고 주가지수가 빠지는 중에도 6월초부터 8월말까지 거래소와 코스닥 양시장 합 1조5천억원 수준의 매도를 만들었습니다.. 2018.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