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스권14

피곤한 시장 쉬고싶은 시장, 장초반 미국시장의 1%대의 상승마감소식에 시장은 탄력적으로 상승하며 출발하였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시장을 리드하는 주요종목들의 주가흐름도 그 기세를 이어나갈 듯한 날카로운 기세였습니다. 하지만,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서서히 상승폭을급하게 줄인 주식시장은 결국 0.7%의 하락을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나라에서 뿐만아니라 아시아권 모든 증시가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현상으로, 아시아권증시가 조금은 피곤한 기색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선물옵션동기만기일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반응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ㅇ 오늘 시장의 특이점 오늘 시장에 특이점은 현대차/LG전자와 같은 이번 시장의 주요주들이 낙폭을 확대하였다는 점입니다. 그 낙폭은 오늘 제법컸었기에 시장에.. 2009. 9. 9.
악재+악재+악재+수급불안 = 13일 월요일 급락장을 만들다. 3월이후 이렇게 시장이 크게 요동치기는 참으로 오랜만인듯 싶습니다. 3월전까지만해도 수시로 3%대의 하락세도 보여주고 1월에는 6%대의 하락장도 보여주었던 증시가 4월이후 고요하게 지내오다가 오늘 3.8%라는 급락장을 보이면서 마감하였습니다. 너무도 오랜만에 급락인지라, 3.8%하락은 너무도 크게 다가왔습니다. 장중 기술적반등도 없이, 수급의 붕괴와 악재의 연속으로 우리증시와 아시아권 증시는 큰폭의 하락장으로 마감하였습니다. 1. 악재에 연속 장초반부터 슬금슬금 밀리기 시작한 증시는 처음에는 그 원인을 찾기는 어려웠으나, 첫번째로 블룸버그에서 그 답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미시간대가 지난 10일에 발표한 7월 미국 소비자실뢰지수가 전달 70.8에서 더욱 하락한 64.6p를 나타내었다는 것이 장초반 .. 2009.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