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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235

주식은 부동산/채권과 달리 불균질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주식은 부동산/채권과 달리 불균질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제목이 조금 어렵게 표현한듯 하군요. 쉽게 풀어서 채권과 부동산은 비슷한 조건이라면 비슷한 수익률과 가격 퍼포먼스를 형성합니다. 가끔 다른방향으로 움직이는 채권이나 부동산물건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서로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종목마다 불균질하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몇년 들고 있으면 수익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ㅇ 채권이나 부동산 : 들고있으면 수익이 있었는데 반하여... 사람들은 채권과 부동산을 안전자산이라고 인식합니다. 채권 중에도 휴지조각이 되는 경우도 있고 부동산 중에는 골치아픈 부동산도 있어 속썩이는 경우도 있지만 주식에 비해서는 매우 균질.. 2020. 11. 17.
삼성전자가 이끈 주가지수 2500p시대 : 뒤이어 모든 종목이 따라올 것 삼성전자가 이끈 주가지수 2500p시대 : 뒤이어 모든 종목이 따라올 것 시장이 정말 뜨겁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금요일 급등하며 사상최고치 영역에 들어간 후 오늘(11월16일) 장중 5%가 넘는 강세가 만들어지니 종합주가지수는 가볍게 2500p대 중반까지 깊숙히 들어왔습니다. 지난주 월요일 증시토크에서 코스피 종합지수 2400~2600p 영역대를 운석이 가득한 소행성대처럼 묘사드렸는데 일순간에 소행성대 끝짜락까지 삼성전자가 주식시장을 이끌고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먼저 미지에 영역(사상 최고가)에 들어간 삼성전자 보면서 몇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ㅇ 마치 명량해전을 보는듯한 삼성전자 그리고 주가지수 2500p 주가지수 2500p는 투자자들에게 큰 심리적 부담을 안겨주는 영역대입니다. "왠지모르.. 2020. 11. 16.
삼성 이건희 회장 별세 : 역설적으로 한국증시의 장기적 변곡점 삼성 이건희 회장 별세 : 역설적으로 한국증시의 장기적 변곡점 주말 사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2014년 5월, 심장마비 이후 만 6년 5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삼성그룹과 경제, 사회 전체에 큰 격변이 있었지요. 경제에 큰 획을 남기고 유명하신 이건희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참으로 다루기 어려운 내용입니다만 역설적으로 주식시장 전체적으로는 장기적인 변곡점을 찍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ㅇ 오너의 별세, 경영승계 과정의 마침표 [고, 이건희 회장] 삼성 이건희 회장의 별세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은 뉴스 및 여러 분석 리포트들이 이미 나왔을터이기에 다른 부연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아도 읍읍읍) 우리가 이제부터 보아야할 점은.. 2020. 10. 26.
대주주 주식양도세 기준 하향 1년 유예가능성 : 현실이 되면 증시에 큰 호재 대주주 주식양도세 기준 하향 1년 유예가능성 : 현실이 되면 증시에 큰 호재 오늘 아침 뉴스를보다보니 조선일보발 "대주주 주식 양도세 강화 1년 유예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뉴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2010년대 초반부터 단계적으로 대주주 기준이 낮아지던 스케쥴 대로라면 올해 2020년 연말에는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금액 기준 3억원으로 하향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세수입보다 부작용이 크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되었고 개인투자자분들의 단체 행동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6월 말 대주주 양도세 기준 하향 여부의 최종 결정이 나오기 전 시장에서는 모락모락 희망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ㅇ 여기서 잠깐! 대주주 주식양도세 기준 하향은 201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스케줄이다! 대주주 양도세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스.. 2020. 6. 3.